‘천군’의 특별한 제작보고회, 열띤 취재 경쟁 속에서 대성황
4월 28일 당일,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과 영화 <분홍신>의 현장공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날 <천군>의 제작보고회에는 150여명이 넘는 기자단들이 몰려 <천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방송팀과 사진기자들의 뜨거운 취재열기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터뷰에 배우들은 목이 아프다며 목캔디를 사다달라고 부탁할 정도 였다. 제작보고회에서 최초로 티저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티저예고편은 버츄얼 리얼리티 기법을 사용한 CG와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기자들과 일반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메이킹을 이용한 다큐멘터리는 한창 인기절정의 개그맨 안상태 (안어벙)이 나레이션을 맡아 더욱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화면이었는데도 영화 하이라이트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뭉클한 감동은 두고두고 입에 오르내렸다.
이순신장군 탄신 460주년을 기념하는 Big&Fun 파티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서 초대된 300명과 주연배우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공효진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였다. 더불어 이순신과 생일이 같은 이들을 배우들이 축하해주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박중훈은 사회자 없이도 능숙한 말솜씨로 파티를 이끌어 파티 호스트로서도 손색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50만원 상당의 대형 떡케익 커팅식이 끝난 후, 황정민은 즉석에서 ‘그대와 영원히’ 를 불러 가수 뺨치는 실력으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순신 관련퀴즈, 이순신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 등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 이 날 행사에는 김승우의 일본 팬들도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 문제와 관련, 참여자들의 이순신 장군이 있는 100원 동전을 모았던 기금은 독도 사랑 캠페인에 기증할 예정이다.
강력한 혜성의 타임워프로 압록강에서 대치중이던 남북한 군인이 사라진다. 그들이 나타난 곳은 433년 전 조선의 변방마을. 그 곳에서 봉두난발의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그 청년은 다름아닌 이순신. 무과에 낙방하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허랑방탕하게 살고 있는 28세의 청년 이순신이다. 타임워프와 함께 과거로 떨어진 핵무기도 사라지고.. 변방마을을 습격하던 여진족마저 그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이순신을 구할 것인가, 핵무기를 가지고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역사와 영화의 상상 초월 만남, 대형 스펙터클 액션 <천군>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7월에 볼 수 있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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