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산은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7월 7일, 산은캐피탈(주)(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458회 외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산은금융그룹 소속 금융기관으로서 영업 및 재무적 지원 가능성
- 다양한 영업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시장지위
- 안정적인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 보유
동사는 2009년 10월 28일 출범한 산은금융그룹 소속의 리스금융기관이다. 2010년 3월말 현재 3.3조원의 자산을 보유하여 은행계 리스 · 할부사 중 신한캐피탈에 이어 2번째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업무인 리스, 대출 외에 신기술금융, 기업구조조정,신용카드(기업구매전용카드) 등 기업금융 영역의 다양한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1972년 한국산업은행 자회사로 설립된 동사는 2009년 10월 28일 ‘산업은행 민영화 및 정책금융공사 설립방안’에 따라 기존 한국산업은행이 한국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및 한국산업은행으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자회사 투자주식 전액이 산은금융지주로 이전됨에 따라 동일자로 산은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출범하게 되었다.
동사는 2005년 이후 한국산업은행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산성장세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익창출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되어 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건설 및 해운 등 특정 업종군에 대한 여신 집중도가 크게 상승하여 잠재적인 부실위험이 확대되어 왔으며, 건설 및 해운경기 침체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2008년 10월 이후 부동산PF 및 선박금융자산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위험이 표면화되었다.
2010년 들어 경기회복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부동산 및 해운시황의 회복 시기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어 건전성 관련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다변화된 영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과 영업기반 안정성, 산은금융그룹 소속 금융기관으로서의 조달 상의 이점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은금융그룹은 은행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산업은행, 대우증권 및 동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금융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금융에 경쟁력이 있는 금융그룹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지주사 체제가 가지는 이점을 활용하여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영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하는 등 기업가치극대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 역시 산은금융그룹 소속사로서 지주사 조달을통한 자금 조달의 탄력성 등 조달 측면에서의 강점을 보유함과 동시에 계열사와의 연계 영업 활성화을 통하여 영업 기반이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02-787-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