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운전자의 로망 오픈카, 1천만원으로…카즈 ‘오픈카 초특가 할인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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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0-07-11 15:00
서울--(뉴스와이어)--한창 휴가계획을 세우는 요즘, 답답한 천장이 없는 오픈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원한 광경은 휴가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의 바람 중 으뜸이다. 이런 로망을 현실로 만들 수는 없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서는 지난 7일부터 휴가철을 맞아 ‘오픈카 초특가 할인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픈카 할인전은 국산차에서는 쌍용자동차의 뉴코란도와 GM대우의 G2X가 등장했지만 수입 오픈카가 주류다. 벤츠의 뉴SLK와 CLK, 사브의 9-3 컨버터블과 세단, 아우디의 TT로드스터, 크라이슬러의 세브링 2.7 컨버터블,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푸조 206CC와 307CC, 207CC, BMW의 미니쿠퍼 S컨버터블과 Z4, 328i의 컨버터블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주목받는 모델은 쌍용차의 인기 SUV인 뉴 코란도와 GM대우의 G2X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오픈카 할인전의 뉴코란도는 지붕을 열 수 있는 소프트탑 모델인데, 각각 2000년식과 2002년식의 할인가격은 550만원, 799만원이다.

GM대우의 G2X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모델이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GM대우 마크를 달약 1년간 짧게 팔렸던 G2X는 GM 계열사에 속한 미국 새턴의 스카이 레드라인과 같은 모델로 미국서 생산한 후 GM대우 로고만 부착한 모델로, 내용상으로는 수입차나 다름없었다. 4,40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반응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희소성을 자랑하는 G2X는 이번 할인전에 2008년식이 2,999만원으로 등록됐다.

수입차 오픈카도 다양한 종류의 매물을 선보인다. 2004년 출시된 벤츠 뉴SLK 200K는 자동7단 변속기와 22초만에 열리는 배리오 루프, 머리 뒷받침 부분의 환기구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에어스카프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2007년식 모델은 4,600만원에 등록돼 있다.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폭스바겐의 뉴비틀 카브리올레는 귀여운 디자인의 오픈카로 오픈카는 남성을 위한 차라는 인식을 깨뜨린 모델이다. 2004년식 모델이 1930만원에 등록돼 있다. 젊은 운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푸조 207CC도 눈에 띄는 매물이다. 빨간색과 남색 등 강렬하고 세련된 색상이 눈에 띄는 이 모델은 2008년식이 2,450만원에 판매된다.

이번 할인전에서 최고가는 9,400만원의 벤츠 CLK 63 AMG다. 2009년식의 신차급 중고차인 이 모델은 벤츠의 고성능 머쉰을 의미하는 AMG를 단,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모델이다. 한편 가장 저렴한 매물은 크라이슬러 세브링 2.7 컨버터블로 2003년식이 국산 경차가격인 1,020만원이다.

오픈카는 비싸다는 생각과 국내 주행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은 오픈카를 운전자의 로망으로만 남겨두는 장애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오픈카 할인전에는 천만원 대에도 살 수 있는 오픈카들이 대거 선보여 운전자의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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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데이터리서치
박성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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