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두산동아㈜ Issuer Rating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7월 19일, 두산동아(주)(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우수한 신용도를 지닌 ㈜두산의 100% 자회사
-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
- 두산그룹의 재무여력과 대외신인도, 그리고 모기업인 ㈜두산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이 일정수준의 재무탄력성을 지지
동사는 2008년 10월 1일 ㈜두산의 출판사업부문(BG)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종합 출판·인쇄 업체이다.
동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업계 내에서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서, 교과서, 사전 등의 교육출판과 유아아동 전집 및 단행본 등의 도서출판, 학원사업, 디지털지식사업, 온라인교육서비스, 인쇄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왔으나, 국내시장의 외형성장 정체와 영세업체의 난립, 경쟁강도 심화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2006년부터 영업이익 창출에 제약을 받아 왔다.
특히,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교육출판부문에서 전문/특화업체 와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점유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동사의 실적개선 전망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이미 교과서부문에서 높은 M/S를 확보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편과정에서 관련 참고서 수요의 증가가 나타나고,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상대적으로 양호한 인쇄사업부문의 실적 및 컨텐츠사업 강화 노력 등도 가세함에 따라 최근 영업수익성은 다시 회복되는 추세이다.
동사는 ㈜두산으로부터의 물적 분할시 약 1,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승계함에 따라 2010년 3월말 현재 부채비율이 578.5%, 차입금 의존도가 43.5%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무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향후 동사는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큰데다 낮은 투자부담과 ㈜두산의 100% 자회사로서 유상증자 등을 통한 모기업의 지원가능성, 그리고 두산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의 원리금 지급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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