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철…비염·중이염 주의보 발령”

뉴스 제공
코모코한의원
2010-07-21 09:57
서울--(뉴스와이어)--이제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이유는 그 동안 가정이나 회사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자칫 잘못했다가는 식중독, 설사, 눈병, 화상, 중이염 등 각종 휴가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처럼 혹 떼려다가 더 큰 혹을 달지 않으려면 휴가지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의 물놀이와 에어컨 바람은 비염 유발

장시간 물놀이 후 갑자기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어도 독한 소독약이 든 수영장 물이나, 강, 바다의 오염물질 등에 예민한 코 점막이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가운 물과 물 밖의 더운 공기, 냉방이 잘 되어있는 실내를 오가다 보면 큰 온도 차로 인해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 비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또, 휴가지를 오가는 좁은 자동차 안에서 차량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해도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더욱이 평소 에어컨을 잘 청소하지 않으면 에어컨 바람에서 미세먼지와 곰팡이가 나오고, 이런 것들이 건조해진 코 점막을 자극해서 코가 가렵고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는 등 비염 증상이 더욱 악화되게 되는 것이다. 또 여름철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몸 내부와 몸 바깥과의 온도차가 커지고 차가운 기운이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므로, 이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재채기도 더 자주 하게 된다.

휴가철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에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다란 타올로 감싸주어야 하며, 머리까지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장시간의 물놀이는 피하고, 물 속에 있는 시간을 한 시간 이내로 유지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 에어컨과 차량 내부를 청소해 먼지를 없애고, 장시간 에어컨을 쐬지 말고 한 시간에 10분 이상은 차 문을 열어 자연의 바람을 쐬어 주어 차량 공기를 순환시킨다. 또 얇고 긴 옷을 챙겨서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놀이 후 귀에 찾아온 통증, 중이염 의심

물놀이 후 2~3일 안에 갑자기 귀에 통증이 온다거나 노란 진물과 함께 가려움증,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외이도는 귓구멍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하는데 여름철 잦은 샤워나 물놀이 등으로 습한 환경에 노출이 되면서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되어 급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 가렵다고 귀를 계속 후비게 되면 염증 더욱 악화된다.

심할 경우 음식을 씹거나 귓바퀴 등을 만졌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고막을 뚫고 들어가면 중이염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존에 만성 중이염이 있던 환자라면 수영장이나 바다의 오염된 물이 중이로 들어가 염증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 최근 감기를 앓았던 적이 있는 소아나 약한 난청 증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물놀이를 가기 전에 미리 자신의 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려면 귀마개를 사용하되, 주변에 바세린을 바르면 차단 효과가 더 크다.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을 사용해 억지로 닦아내는 것은 피하고 자연적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고개를 물이 들어간 방향으로 기울인 채 따뜻한 곳에 누워있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단,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귀에 너무 가까이 대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염 중이염 치료 전문 코모코한의원 평촌점 남봉수 원장은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관심을 소홀히 하기 쉬우나, 땀을 많이 흘려 진액이 부족해지고 휴가 중 과다한 열량 소모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이므로 이럴 때일수록 부모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평소보다 더 해이해지기 쉽고 체력소모가 많은 휴가기간, 젊고 건강한 연령층은 하루 이틀의 휴식으로 체력이 회복될 수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사소한 부주의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코모코한의원 남봉수 원장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omoko.co.kr

연락처

코모코한의원 홍보팀
김은지
070-7727-105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