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가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7월 22일, SK가스(주)(이하 “동사”)가 기발행한 제28회, 제29-1회, 제29-2회의 무보증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LPG가스 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 보유하여 사업안정성 우수
- 환율 및 도입가격 변동분을 판매가에 반영하는 안정적인 수익구조
- LPG 수입단가 변동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 존재하나, 우수한 잉여자금창출능력 및 자금조달능력을 감안할 때 실질 재무안정성 우수
동사는 1985년에 설립된 LPG전문 수입판매업체로 국내시장의 절반가량을 ㈜E1과 과점하고 있다. 동사는 울산과 평택에 각각 270천톤, 196천톤의 저장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500여개(2009년 3월 말 기준)의 직·자영 충전소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LPG 시장 내에서 ㈜E1과 함께 과점적 지위를 보장하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LPG 중계무역 물량 및 도입단가, 환율변동 등으로 매출액의 변동이 있으나, 안정적인 시장구도를 바탕으로 LPG도입단가 및 환율변동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판가에 탄력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내부창출현금을 통해 운전자본변동을 제외한 CAPEX 및 금융비용을 무난히 충당함에 따라 현금흐름은 양호한 편이다. 대부분의 차입금이 유산스 성격의 단기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PG가격변동에 따라 운전자본의 변동성이 큰 편이나 2010년 5월 말 기준 $21.35억의 외화거래약정을 통해 운전자본 변동에 대한 충분한 대처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0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사 등 6개 LPG 공급업체에 대해 지난 2003년부터 2008까지 6년간 LPG(프로판, 부탄) 판매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사는 993억원의 과징금이 부여되었으나, 동사의 풍부한 보유 현금성 자산을 고려할 때 유동성 위험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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