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최초로 노사가 함께 한 열린경영전략회의 가져

서울--(뉴스와이어)--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6일 마포구 소재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노와 사가 함께 한 열린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남인석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하여 중부발전 유춘민 노조위원장과 노동조합간부도 참여하여 현재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경영현안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최근 전국 6개 사업소를 다니면서 3P(Pride, Professional, Profit) 대화를 직접 주도한 남인석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7월 초부터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3P 월드” 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금번 열린경영전략회의에도 노동조합 간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회의에 앞서 예산집행점검회의와 경영계약체결식, 원가절감 우수호기에 대한 포상수여식이 있었고 이어서 노와 사가 함께하는 열린경영전략회의가 진행되었다. 경영진 및 노동조합 간부와 서울화력발전소 팀장급 이상 간부가 참여한 열린경영전략회의는 월간주요지표 분석과 수지개선현황 보고 등을 비롯하여 발전설비 비계획손실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남인석 사장은 경영현안에 대한 노사 공동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을 것을 직감한다고 말하고, 특히 하계피크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수익극대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초긴축 예산집행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할 것을 지시하였다.

단협 해지로 노사관계가 원만치 못한 상태에서 최초로 회사의 열린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유춘민 노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회사의 어려운 경영현황을 직접 들으면서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조합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발전은 매월 열린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전사적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있으며 격월로 각 사업장을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직접 반영하는 등 현장중시경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m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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