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7월 27일, SK건설(주)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AA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티유미디어㈜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과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각각 BBB+, A3+로 평가하고, Watch list-상향검토에 등록함.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7월 26일, SK건설(주)(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37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FEED(Front-End Engineering & Design) 및 한국 신형 원전(APR 1400) 수주로 플랜트 부문 수주 역량 강화
- 해외수주 증가 및 수주 지역 다변화를 통한 사업안정성 제고
- 풍부한 수주잔고를 통한 성장기반 확보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 PF 사업장 증가로 인한 운전자금 부담 증가 가능성

동사는 2009년 시공능력순위 10위에 올라있는 SK 그룹의 대형 건설업체로서 정유 및 유화 플랜트 공사에서 우수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2010년 3월 에콰도르 MANABI New Refinery FEED Project를 2.6억달러(한화 약 2,940억원)에 수주함으로써 국내 EPC업체 최초로 부가가치가 높은 화공 플랜트 Basic Design 영역에 진입하였다. 또한 동 FEED 수주를 통해 125억달러로 추정되는 본 공사 수주 가능성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현재 신고리 1,2,3,4호기를 시공하고 있으며, 2010년 3월에 신울진 1,2호기 시공사로 선정되었다(동사 시공 지분 3,273억원). 신고리 3,4호기와 신울진 1,2호기는 UAE에 수출한 한국 신형 원전(APR 1400)으로서 동사는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세계 원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유가로 인한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증가 등에 힘입어 해외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에도 UAE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Ruwais Refinery Expansion Project) 1번 패키지를 21억 달러에 수주하는 등 해외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UAE, 사우디, 에콰도르, 인도, 호주 등으로 해외 플랜트시장 다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해외수주 호조를 바탕으로 2010년 3월 말 수주잔고가 18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향후 고성장의 기반이 확보되어 있으며, 2009년 기준 토목 및 플랜트(해외 포함)의 매출 비중이 71%에 이르고 있는 등 사업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2010년 6월 말 현재 동사의 PF 지급보증은 3조 7,284억원(잔액 2조 8,78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록 수원 SK케미칼 공장 부지 등 사업성이 양호한 수도권 중심으로 신규 PF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개발 사업의 특성상 운전자금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02-787-22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