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에 나온 제네시스’ … 헐리웃에 진출한 국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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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0-07-28 13:0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1일 개봉하여 세계를 놀라게 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셉션’. 국내에서도 첫 주말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은 이가 기다려온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도 반갑지만 국내 팬들에게 한가지 더 반가운 것이 있다. 바로 영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현대차 제네시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과거에도 헐리우드 영화에 국산차는 심심찮게 등장해왔다. 톰 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에서는 현대 싼타페와 대우 마티즈,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에서는 기아 프라이드와 NF쏘나타 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로 위를 달려서 지나거나, 정차되어 있는 잠깐의 시간이 대부분이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인셉션에 등장한 제네시스는 맡은 바 역할이 제법 크다. 비가 쏟아지는 꿈속의 도시로 들어간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톰 코브역)를 태우고, 달려오는 기차와 부딪혀 충격을 주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와인색 세단이 바로 제네시스 (벨벳레드 컬러)다. 기차에 부딪힌 이후에도 별 타격 없이 쌩쌩하게 달리며 추격전을 연출해,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현대차의 엠블럼도 장시간 노출시켰다,

극장안에서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컬러와 제네시스 자체의 엠블럼을 떼어낸 상태라 한 눈에 알아본 이가 많지 않았찌만, 이윽고 현대의 H 엠블럼이 보이자 반가움에 손짓이 오고 가기도 했다. 미국 현대차 판매법인과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의 협력으로 PPL 등장하게 된 제네시스는 미국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의 충돌안전성을 입증 받는가 하면, 지난 해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히는 등 성능과 대중성 양면에서 선전 중이다

2008년 출시된 제네시스는 현대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2008년 2만 7천여대, 작년에는 3만 1천대 가량 판매되며, 준대형 그랜저와 럭셔리 대형 에쿠스 사이의 간극을 성공적으로 메우고 있다. 신차는 4,149~6,021만원에 판매중이며, 중고차가격은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시세 기준 2008년식 BH330 럭셔리 3,700만원대, 2009년식은 4,100만원대 전후에 형성되어 있다.

한편, 인셉션에는 제네시스 외에도 기업 후계자인 킬리언 머피(로버트 피셔역)의 고급세단으로 마이바흐가, 제네시스와 대적하는 상대의 차량으로는 벤츠의 SUV가 등장하기도 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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