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839 3대 인프라 통합전략협의회’ 개최
이날 열린 “전략협의회”에는 정보통신부 장관, 차관을 비롯하여 관련 실·국장 및 국방부, 산자부, 조달청 등의 관련 국장, 통신사업자, 방송사, 제조업체, SI 및 컨설팅업체의 CEO들과 학계 및 연구기관 등 60개 기관(사) 에서 90여명의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 날 회의는 RFID/USN, IPv6, BcN의 인프라 구축 방향 및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사업추진의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며, 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RFID/USN 수요활성화와 관련해서는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시범사업에 대한 발표와 민간투자 및 국내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ETRI에서는 고도화된 USN 개념과 전망을 발표하였으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RFID 포럼 및 u-City 포럼 추진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다.
한국전산원에서는 IPv6 보급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을 WiBro, 홈네트워크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ETRI, 삼성전자,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IPv6기반 장비 개발현황 및 상용화 계획을, ISP협회에서는 IPv6 도입실적과 향후 일정을 제시한다.
광대역통합망(BcN) 구축과 관련해서는, 신규 참여한 케이블BcN컨소시엄의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Open API 및 QoS 라우터 상용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FTTH산업협의회 활동 및 새로 창립할 u-Work 포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정책 주관부처를 비롯하여 연구개발, 공급자, 수요자 등 가치사슬에 걸쳐있는 모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임으로서 상호간의 사업 추진계획을 조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번 전략협의회를 통해 향후 국가 인프라 구축 추진 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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