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현 칼럼-프랜차이즈 창업 전선에서 살아남는 7가지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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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
2010-08-02 13:51
서울--(뉴스와이어)--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들은 오늘도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탁월한 업체 선정과 탄탄한 본사를 고를 경우 비교적 적은 투자 금액으로 지속적인 수익이 보장돼 특히 각광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 하지만 이미 시장의 300% 이상 포화상태라는 외식업이나 일부 부실한 프랜차이즈 업체들, 그리고 경기 회복과 상관없이 여전히 꽁꽁 얼어있는 고객들의 소비심리 때문에 예비 창업주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고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불황을 모르고 승승장구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남다른 창업 아이템으로 시작했다는 점,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처럼, 성공으로 이어지는 공통점이 있었다. 프랜차이즈 창업 전선에서 살아남는 7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첫째, ‘소자본 창업’에 혹하지 말자.

많은 예비창업주들이 적게는 500만원부터 시작되는 소규모 자본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생각한다. 물론 적은 자본으로 일정하고 풍부한 수입을 올리는 것은 모든 사업주들의 희망사항이겠지만, 그보다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이 더 잘 들어맞는 것이 프랜차이즈 업계다. 자본금이 적다는 장점을 내세우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특징은 지속적인 관리와 피드백보다는, 개업 후 창업주들이 개인적 역량만으로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섣불리 소자본에 현혹돼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적자가 되는 상황 보다는, 탄탄한 기반의 업체를 찾아 안정된 수익을 얻는 쪽이 바람직하다.

둘째, 외식업과 편의점을 피하라.

앞서 언급한 대로 현재 외식업 시장은 300퍼센트 이상 포화상태에 직면해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통계대로라면 1끼를 가지고 3명이 나누어 먹고 있다는 말이 된다. 누구나 외식업이 획기적인 창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음식에 일가견이 있으므로 약간의 노력만 더하면 흑자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외식업 분야가 전체 프랜차이즈 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적자로 조기 폐업하는 매장의 수도 상당하다. 외식업 다음으로 상당한 수를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 역시 그 숫자가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기 때문에 상권이 서로 겹치는 문제가 발생해 수익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현명한 창업주들은 도소매, 렌탈업 같은 실생활 밀착형 프랜차이즈 업체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셋째, 1등 브랜드를 선택하라.

최근 인기몰이중인 커피 전문점, 건강식 죽, 부대찌개, 한복 대여 등의 업종들은 기발한 아이템과 서비스, 품질로 대기업 못지않게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한 업체들이다. 그런데 소자본 창업주들은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로 이런 1류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신 짝퉁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산에 쫓겨 창업주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객은 늘 1류 만을 원한다’라는 사실이다. 1등 브랜드들은 매장 운영 시스템은 물론이고 브랜드 홍보, 직원 교육 관리, 회계 시스템과 제품 개발 면에서 2,3등 브랜드들과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예비 창업주들은 본사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창업주를 지원해 주는 1등 브랜드를 골라야 한다.

넷째, 여심을 주목하라.

현재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여성들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서비스 마인드, 다양한 제품들의 특징을 분별하여 활발한 소비 활동을 벌이는 강점이 창업시장과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현재 각광받는 업종은 커피 전문점, 베이커리, 한복 대여와 같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들이다.

또한 여성 점주들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업종을 선택했을 때 돌발 상황이 적은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남성 고객들을 대하다 보면 부담스러운 상황이나 제어가 어려운 상황이 출몰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여성 고객이 대부분인 한복 대여 전문점과 남녀노소 고객층이 다양한 편의점과는 고객 응대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다섯째, 고정비를 따져보라.

창업비용을 적게 투자했는데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개업했다면 소자본 창업주로서는 반절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하겠지만, 문제는 매달 투입되는 고정비용부터 시작된다. 매장 월세, 직원 월급, 본사 물품 구입, 외식업의 경우 상품 재료비와 조리 비용까지, 수입에 비해 고정비의 비율이 높을수록 업주의 부담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비용만큼이나 고정비 역시 중요하고, 외식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정비가 적게 투입되는 렌탈업이나 서비스업 쪽이 순이익 확보에 유리한 것이다. 초도물품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 할지라도, 정확한 상권 분석과 본사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빠른 물품 회전으로 초기 투자비용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 그 후로는 물론 높은 순이익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여섯째, 트렌드에 얽매이지 마라.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슬슬 자취를 감추는 아이템들의 특징은 유행에 지나치게 기대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은 커피 전문점이나 도넛 류의 업종이 한 블럭마다 몇 개씩 생겨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창업의 함정은 많은 사람들이 ‘대박 아이템’을 그 시기에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착각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사람들 입맛은 변하게 마련이고, 유행을 타는 아이템일수록 그 수명 역시 짧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한꺼번에 우르르 생기는 브랜드일수록 공급 과잉에 직면해 서로 제살 깎아먹기 식의 적자 운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일곱째, 본사가 탄탄한 곳을 골라라.

창업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하기 전 여러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실이지만, 본사의 재정 상태나 운영 상태 역시 날카롭게 분석해 봐야 한다. 공정거래 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로 선정되었는지, 우수 실적으로 정부 포상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포스 시스템이나 장부 등을 공개하며 창업주들을 끌어들이려 노력하는데, 이미 많은 사례에서 포스와 장부는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보다는 국세청을 통해 해당 업체의 세금 납부 여부를 살피는 쪽이 낫다.

또한 매장에 오너가 항상 상주해야 하는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같은 업종은, 아무리 매상이 좋아도 몇 년간 매장을 풀타임으로 관리하다보면 몸이 상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보다는 맥도날드식 경영으로 가맹점주가 아무런 개입이 없어도 본사에서 마케팅은 물론 직원 교육, 제품 관리, 고객 관리, 회계 업무까지 All-in-one으로 관리 해 주는 탁월한 경영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구현 (주)한스시즌투 대표이사 / 前 한양대 연구교수]

(위 내용은 언론 매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형식의 칼럼 입니다. 단 사용할 경우 칼럼니스트의 소속과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유송 개요
유성이 운영하고 있는 맥신코리아(www.maccine.net)는 온라인 평판 관리 전문기업이다. 사람ㆍ회사ㆍ브랜드의 ‘온라인 평판(reputation)’을 모니터링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온라인 평판(reputation)’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는 것이 맥신 코리아의 긍극적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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