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엘지디스플레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긍정적)으로 평가
글로벌시장 내 영업지위 강화로 LCD 시황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향상
효율적인 양산능력과 부품업체와의 협력 강화에 기반한 원가경쟁력 확보
Captive Market 외에 글로벌 IT업체와의 다변화된 영업관계 구축
수익성 향상으로 투자자금 소요에 대한 내부자금 완충력 향상
1999년 LG전자와 필립스전자간 합작투자 이후 글로벌 LCD업체로 성장한 동사는 필립스전자의 보유지분 매각 이후에도 LG그룹 계열사로서의 독자경영을 영위해왔다.
한때 수급구조의 악화로 상당히 부진한 영업실적을 보이기도 했으나,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안정된 전후방 value chain 확보로 대만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꾸준히 벌려왔다. 특히 시장수요가 회복된 2009년 2분기부터는 영업실적이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제품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진 2010년 상반기까지 양호한 실적추이가 이어졌다. 업황의 부침에 따른 영업실적 가변성이 내재해 있지만, captive market 외에 다변화된 글로벌 IT업체와의 영업관계 구축, 부품업체와의 협력 강화 및 product mix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 글로벌 시장 내 영업지위 향상 등에 힘입어 과거에 비해 영업변동성은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수요위축과 단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지만, 중국시장의 재고조정과 업계의 감산 등을 통한 수급조절을 통해 패널가격의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안정된 영업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LCD TV시장의 확대, 신흥시장 중심의 지속적인 CRT 대체수요, 고급제품으로서 LED LCD TV의 본격적인 확대, 3D TV의 출시 등을 통한 신수요 유발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LCD 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기존 LCD부문에 대한 추가적인 증설과 더불어 AMOLED, 태양전지 등 신사업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그리고 중국 내 LCD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투자자금에 대한 자금소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의 당위성과 자체적인 재무여력을 고려할 때 투자리스크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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