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성분분석능력 국제인증 받아

2010-08-03 14:35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10년도 국제숙련도시험평가기관에서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평가에서 평가기관이 임의로 첨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수질 및 먹는 물 분야에서 모두 적합하여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경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고 국제숙련도시험평가기관(미국, ERA)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시험에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수질 및 먹는 물의 2개 분야에 참여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수질분야엔 총인(T-P), 총질소(T-N), 비소(As), 카드뮴(Cd), 크롬(Cr), 구리(Cu), 납(Pb), 수은(Hg) 등 8개 항목이었고, 먹는 물 분야엔 비소(As), 카드뮴(Cd), 납(Pb), 수은(Hg) 등 4개 항목이 대상물질이었다.

이에 대한 평가결과는 참여한 수질분야(일반항목, 중금속항목) 및 먹는 물 분야(중금속항목)의 모든 항목이 평가기준의 합격점인 ‘적합’을 받아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중앙연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해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숙련도 평가에서도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악취, 실내 공기질 등 7개 분야의 기관 평가에서 모두 평가기준의 합격점인 ‘적합’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각종 환경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검사 능력을 인증 받은 연구기관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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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 송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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