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월급-국민연금’에 주부·학생 가입신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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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10-08-04 14:09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내 연금 갖기 - 평생월급 국민연금” 캠페인을 시작한 7월 한 달에만 9,526명이 새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 달 평균 1,841명의 5.2배에 달하는 수치로서 최근 임의가입 신청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뜻한다.

7월중 신규 신청자 현황을 살펴보면 50~59세가 절반에 가까운 4,726명(49.6%)에 이르고, 여성 가입자가 8,045명(84.5%)을 차지하고 있으며, 27~39세가 1,153명, 18~26세도 175명이나 가입하였다.

이는 20~30대의 젊은 층과 국민연금 가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업주부 등이 노후 대비 수단으로 국민연금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올 해 7월부터 임의가입자의 최저보험료를 종전 월 126,000원에서 89,100원으로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은 임의가입자 수 증가에 일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 7월 중 임의가입자 신청자 많은 자치시,구
- 경기 고양시(305) > 경기 성남시(295) > 서울 강남구(275), 송파구(275)

임의가입자는 국민연금 의무 가입대상이 아닌 전업주부 등이 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분들로, 국민연금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등 민간 상품보다 수익률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해마다 가입자 수가 증가하여 왔다.

특히, 7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임의가입 신청도 증가하고 있으며, 공단에서는 올해 7월~12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임의가입 신청자에 대해 매달 10명을 추첨하여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7월부터 올 하반기 기간 동안 ‘10년 가입하여 연금 받기’, ‘20년 이상 가입하여 노후걱정 덜기’, ‘부부가 함께 가입하여 노후든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 연금 갖기 - 평생월급 국민연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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