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입주 삼산동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웃돈 최고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에 입주하는 서울·수도권 분양권아파트(주상복합 제외)의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신성미소지움 61평형이 분양가 3억5500만원에 2억425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이달 입주단지 중 가장 많은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 면에서도 같은 단지 54평형이 71.91%의 상승률을 형성하며 이달 입주단지 가운데 가장 우위를 나타냈다.
총 14개동, 1030가구로 이뤄진 삼산동 신성미소지움은 삼산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 대단지인데다, 7호선 연장선 수혜단지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며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38평A형은 프리미엄이 1억4000만원 형성돼 현재 매매가가 3억3400만~3억7400만원 선이고, 47평형은 1억7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4억2120만~4억7120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또,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현대타운 47평형이 분양가 4억3000만원에서 현재 매매가 6억3000만원을 형성해 2억원의 웃돈이 붙으며 눈에 띄는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화곡1주구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40개동, 2198가구를 구성하고 있는 초대형단지인데다, 발산역세권에 속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성북구 돈암동 일신휴먼빌 40평형이 1억3240만원의 웃돈을 형성했고, 금호 제10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금호동 금호1차푸르지오 23평형도 분양가 1억7000만원에서 현재 9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55.8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리서치팀장 김은경 02-593-8770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