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재 64.9%,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상사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2%가 “그렇다”고 답해 핵심인재의 대부분이 스스로가 상사의 기대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에 반해 “아니다”라는 응답은 8.7%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겨우 7.1%에 불과했다.
한편,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38.2%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고 응답했으며, “매우 노력한다”는 응답도 26.7%로 집계돼, 무려 64.9%에 달하는 핵심인재가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반면,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22.3%로 조사 되었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12.8%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기대가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7.8%가 “더 많이 노력해 보다 좋은 성과를 낳게 되는 것 같다”고 답해 긍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이에 반해 30.1%는 “기대감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 같다”고 답해 기대만큼 큰 부담감을 호소했으며, 22.1%는 “상사의 기대가 업무성과에 보탬이 되지도 장애가 되지도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좋은 업무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금전적인 보상(30.4%)”을 단연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으나 “나에게 갖는 상사의 기대(28.7%)”도 근소한 차이로 두 번째 요인으로 집계되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함(20.1%)”이라는 응답이 세 번째, “승진 이나 회사 내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함(17.4%)” 이라는 답은 네 번째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은 3.4%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인사전략연구소 신경수 대표는 “업무에 특출한 성과를 보이는 핵심인재의 경우 본인 스스로가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상사가 자신에게 갖는 기대로 남다름을 깨닫고 있다”며, “이 같은 기대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자칫 지나친 부담으로 작용하여 좋은 인재를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우수인재에 대한 상사들의 특별한 관리와 컨트롤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Rcenter.co.kr
연락처
홍보담당 최혜진 017-358-9301
-
2006년 1월 19일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