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5월 11일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국영 은행인 대외경제은행(NBU ; National Bank for Foreign Economic Activity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의 자이누딘 미르호자예프(Mr. Zainiddin Mirkhodjaev) 은행장과 타쉬켄트 소재 NBU 본점에서 사이다크마드 라키모프 (Mr. Saidakhmad Rakhimov) 우즈베키스탄재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출신용 1천만 달러를 공여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우리 기업은 우즈베키스탄과 주로 현금결제(T/T)방식으로 수출거래를 해왔으나, 거래규모의 확대를 위해서는 신용장방식의 거래가 필요했다. 따라서 이번 수출입은행이 우즈벡 정부 보증을 받아 신용장 리파이낸스(※) 방식의 단기수출신용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수입자는 자금부담이 경감되고 수출자는 대금회수가 원활해져 수출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요가 높은 자동차부품, 전기전자제품, 화학제품 등 품목의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정부의 시장경제 지향 정책과 금, 석유, 가스 등 원자재의 국제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우즈벡앞 수출도 45% 이상 급증하고 있어 ‘92년 국교수립이후 지속되어 온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에 대하여 생사 생산설비 수출 등 거래에 134백만 달러를 수출금융을 지원(대출잔액 23백만 달러)하였으며, 통신망 현대화사업 등 3건의 경협사업에 대하여 77백만 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했다.

※ 참고자료

신용장 리파이낸스란 ?

한국수출입은행이 개도국 금융기관에 대하여 일정규모의 신용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동 금융기관이 한국 상품 수입 신용장을 개설하는 경우 신용장 결제대금을 6개월 이내에서 대출해 주는 제도

이 제도를 이용하면 수입자는 자국내 거래은행을 통하여 수입대금을 대출받아 우리나라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수출자는 수출이행과 동시에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결제 받을 수 있어 자금부담 및 대금회수 위험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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