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학협회, ‘정기문학특강’ 개설

- ‘2010 장애인문예창작대학’, 예술의 전당 내 국립예술자료원 세미나실에서 진행

서울--(뉴스와이어)--문화와 예술이 삶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어디를 가나 다양한 전시와 연주, 각종 예술 강좌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도 쉽사리 향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들에겐 이동의 제약과 편의시설의 미비,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 등으로, 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에 접근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가까운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단순히 ‘향수’하는 일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때에 ‘한국장애인문학협회’가 주관하는 문학강좌 ‘2010 장애인문예창작대학’은 문학에 정진하고 있는 장애문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지난 5월에 개강한 ‘2010 장애인문예창작대학’은 시, 동화, 스토리텔링, 문예창작이론 등의 강좌를 예술의 전당 내 한국예술자료원 세미나실에서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문예지나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기성 문인 뿐 아니라 이제 막 문학의 문을 두드리는 새내기 문학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참가자격은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다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사진은 ‘한국장애인문학협회’가 ‘최강의 정예부대’라 자랑할 정도로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한국 문단의 큰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구성은 ‘이론 강의 후 실기연습’으로 이루어지며 강좌 내용은 연말에 문집으로 출간, 강좌에 참여치 못했다 하더라도 문집을 받아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우편으로 보내 줄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학협회가 주관하는 이 강좌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정기강좌로 자리매김해 독학으로 문학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 문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문의:한국장애인문학협회(070-4101-1651)

강남장애인복지관 개요
강남장애인문화복지관(www.activeart.or.kr)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전문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특화 복지관으로 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가 운영합니다. 강남구 개포동 12-10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2,382.91㎡ / 694.71평) 건물에 문화전문 부대시설로 동아리실, 강당, 음악프로그램실, 미술프로그램실, 무용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복지전문 부대시설로 목욕탕, 이미용실, 안마센터 등이 있습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Active Art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복지· 문화사업인 액티브아트센터를 운영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activeart.or.kr

연락처

한국장애인문학협회
최현숙
070-410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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