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WTO DDA 서비스협상 저지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과 양대노총을 비롯한 전국민중연대, WTO반대국민행동, 범국민교육연대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은 오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반 외교통상부 앞에서 WTO DDA 서비스협상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영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의장, 정용찬 공무원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이수일 전교조위원장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 교육, 문화, 에너지, 물 등 민중들의 살아가는 데 필수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유롭게 누리는 것은 민중들의 권리이며, 결코 초국적 자본의 이윤 추구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5월30일 한국 정부의 WTO 서비스협정 2차양허안 제출 철회 ▲WTO 서비스협상 전면 중단 등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은 5월23일부터 28일까지를 WTO 서비스협상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주간으로 설정, 대시민캠페인, 대규모집회, 각 분야별 선언 등을 진행하고, 이에 앞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범국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서비스협상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이지안 민주노동당 대외협력부장 02-207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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