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논평, “이명박 시장을 조사해야”

서울--(뉴스와이어)--청계천 재개발과 관련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서울시의 해명과 달리 한나라당 전직 지구당 위원장이 이명박 시장을 직접 만나 재건축 관련 민원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행정부시장과 한나라당 전직 위원장이 구속되고 시장의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등 청계천에 물이 흐르기도 전에 비리가 폭포수처럼 흐르고 있는 상황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제 누구의 말이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거대한 공사에 고질적으로 따라다니는 조직적인 비리인지 아니면 일부의 일탈에 따른 것인지를 말이다.

그 중심에 이명박 시장이 있다.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의혹을 명확하게 규명하는데 대권후보 거세작전이라느니 정치적 술수라느니 하는 수사는 필요치 않다.

서울시의 해명부터가 석연치 않은 마당에 주변인물 조사만으로 의혹을 명쾌히 밝힐 수 없다. 검찰은 이명박 시장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통해 진실을 국민에게 소상히 고해야 할 것이다.

부대변인 김 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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