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1300KW급 서울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

서울--(뉴스와이어)--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총사업비 53억원, 설비용량 1,300K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위 치 : 서울 강서구 마곡동 91 서남물재생센터 내 최종침전지
설비용량 : 1,300KW
부지면적 : 24,900㎡
사업주관 : 서울특별시, 한국중부발전(주)

2007년 4월 중부발전(주)과 서울시간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양해각서’와 같은 해 11월 ‘서울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서울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은 올해 11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 중부발전(주)과 지자체인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모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서울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은 서울시가 운영중인 물재생센터(구 하수처리장)의 최종침전지 상부를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고 여기에 중부발전의 자본과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이 단위용량에 비해 지나치게 넓은 면적의 부지를 필요로 하는 단점을 극복하고 향후 도심지내에 태양광 설치부지를 확보할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받고 있다.

서울태양광 발전소는 준공시 그동안 수도권에서 건설된 태양광 발전소중 최대 용량을 기록하며,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전력 수급 안정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면, 일일 4,370KWh, 년간 약 16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한전 전력계통을 통해 송전할 예정이며, 이는 약 520여 가구에 일년간 전력을 공급할수 있는 양이다
* 전력량 : 설비용량 1,300KW, 일일 24시간, 이용율 14% 기준

또한,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약 989tCO2/년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 온실가스 989tCO2/년 감축은 170ha의 대체산림 식재 효과
* 중부지방 소나무(수령 20년) 온실가스 흡수량 : 5.83tCO2/ha(출처 : 에너지관리공단)

중부발전이 공사비 전액을 출자해 건설하는 서울태양광 발전소는 최고 품질의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요자재인 태양전지판, 인버터, 전력계통 연계장치 등은 이미 제작을 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구조물공사를 착수하여 11월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년내 전력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전지 모듈은 230W급 5,658매가 설치될 예정이며,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그림자 발생여부, 방위각, 경사각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설계하였다.

또한, 이번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물재생시설의 유지보수에 지장이 없도록 지상 약 5m 상부에 태양전지모듈을 설치하면서도 순간 초속 6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발전소 유지관리는 무인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서울화력발전소 제어실에 통합모니터링 및 원격관리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을 비롯하여 조력, 풍력, 연료전지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수 있는 발전설비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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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기획처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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