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신형 Tram 활성화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해양부, 성남시, 제주대, 아주대, 교통과학연구원, 삼성교통문화연구소 및 철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노면전차 도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일본 트램 전문가인 Nishii Kazuo교수(일본 유통과학대)는 일본 노면전차 도입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트램 전문가인 김현 박사(한국교통연구원)는 일본과 국내의 사례 비교를 통해 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철도연 무가선트램연구단 곽재호 단장은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면전차는 세계적으로 400여 곳에서 운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1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을 검토·추진 중에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트램 도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연이 2006년부터 무가선 저상트램은 2009년 4월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됐고, 2009년 12월 말 국토해양부 국가 R&D 사업으로 확정됐으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신교통수단으로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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