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5월 13일, (주)경남은행의 무보증회사채는 AA(안정적)으로, 한국상호저축은행의 후순위무보증사채는 BB(안정적)으로 유지함.

한신평은 한국상호저축은행(이하 동사) 발행 예정인 제 6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의 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2004년 12월 현재 총자산 13,341억원, 자본금 350억원의 대형 상호저축은행이며, 동사를 포함한 계열 3사의 자산규모는 2004년 12월 말 현재 2조8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업계는 경영실적 부진, 일부 저축은행의 부당대출 등에 따른 신인도 하락으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2001년 이후 예금보호한도의 확대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예금상품의 금리경쟁력 제고로 영업활동이 회복세를 보여 왔으며, 동사의 경우에도 예수금 규모가 2001년 6월 2,985억원에서 2004년 12월 1조2천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동사는 최근 2~3년간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된 부동산개발사업자금대출을 통해 자산운용의 활로를 찾아 왔다. 부동산개발사업자금대출을 통해 이자수입 외에 높은 수준의 취급수수료를 징구함으로써 매우 양호한 거래수익을 시현해 왔으며, 이는 동사가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고객층을 주력시장으로 하여 연체율이 높고 여신건전성이 취약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경영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해 왔다. 개인소액대출의 경우에는 부실처리가 마무리되고 있고, 최근에는 신규취급을 억제하고 있는 상태이다.

동사는 가계대출시장이 위축되고, 중소기업대출의 리스크 증대와 경쟁 심화 등으로 대출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수익 대출운용수단인 부동산개발사업자금대출이 정부정책과 경쟁심화로 한계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연체가 증가하는 등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어 자산운용측면에서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대출운용 여건의 악화는 부실대출의 대손처리와 높은 리스크를 담보해 주던 예대마진 축소로 이어져 수익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상호저축은행법상 과점주주로서 계열 2사의 채무에 대해 연대책임을 지고 있고, 예금권자에 대한 우선적 변제의무를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이 신용평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동사 발행 후순위사채의 원리금상환능력은 당장은 문제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투기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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