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포인트로 늦가을 만끽하세요

-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플라워와 천연비누, 컬러풀 소형가전제품으로 초간단 인테리어

- 휴대 간편한 ‘패셔놀로지’ IT제품 및 액세서리도 오렌지 컬러 포인트로 개성 연출

서울--(뉴스와이어)--늦더위가 기승이더니 올 가을은 유난히 짧다.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집 안에, 그리고 패션소품에 가을 느낌을 한껏 담아 가두어 보는 건 어떨까. 올해 F/W 시즌 대표 유행색으로 떠오른 카멜(camel)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오렌지(orange) 컬러 아이템은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가을 색에 포인트를 주어 더욱 발랄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오렌지색 소품만 있으면 인테리어 다시 한 듯 화사~

할로윈부터 추수감사절로 이어지는 늦가을 시즌은 겨울이 오기 전에 집 안 인테리어를 쇄신할 절호의 기회. 큰 돈 들일 필요 없이 간단한 오렌지색 소품을 활용하면 한결 화사하고 산뜻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장 간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역시 신선한 향기와 생생한 컬러가 돋보이는 ‘꽃’이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전문 양성기관 까사스쿨(www.casaschool.com)은 누구나 화병에 꽂는 것만으로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초간단 ‘베이스 어레인지먼트’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현존하는 플로리스트 중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제인 패커(Jane Packer)의 ‘베이스 어레인지먼트(Vase Arrangement)’는 꽃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영국식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중에서도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다.

[재료]
아마릴리스, 타슬
[만드는 방법]
아마릴리스는 줄기 안이 비어있기 때문에, 거꾸로 들어서 줄기안쪽을 물로 채운 후 티슈로 막아 물에 꽂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봉오리인 상태에서 일주일정도 3~5일 정도는 지나야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만개한 꽃이 필요할 경우 일찍 구입해 놓는 것이 좋다.

1) 아마릴리스를 적당길이로 일자로 자른 후, 4대 정도를 모아서 꽃줄기의 목부분을 묶어서 고정한다. 아마릴리스는 얼굴이 무겁기 때문에 꽃 얼굴 바로 아래 부분을 잡아주는 것이 안전하다.
2) 아마릴리스의 가운데 줄기 빈 부분에는 물을 채운 후 솜 처리를 하고,
줄기의 꺾임을 방지하기 위해서 긴 스틱을 줄기 안쪽에 넣어주기도 한다.
3) 길이가 다르게 아마릴리스 번치를 하나 더 만들어서 길이를 다르게 자른 후, 병에 꽂아준다.
타슬을 이용해서 바인딩한 부분을 가려주면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웰빙과 친환경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비누는 거칠어진 가을철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고, 온 집안 가득 달콤한 향기를 채워주어 일석이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최근에는 인체에 유익한 재료들과 전통적 허브 조제를 통해 취향과 목적에 꼭 맞는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는 사례도 늘고 있다.

비타민C의 보고로 잘 알려진 오렌지는 먹기에도 좋지만 비누 재료로도 훌륭한 아이템. 특히 벌꿀과 만나면 그 향기와 효능이 배가된다. 취향에 따라 오렌지 대신 레몬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까사스쿨 천연비누 전문가 과정 김미선 강사는 “기본적인 비누 재료에 자신이 좋아하는 향과 피부 타입에 맞는 식물성 오일을 선택하면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하여 누구나 ‘나만을 위한 전용 비누’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제작 시 온도를 가하지 않고 비누화 단계에서 온도를 이용하여 제작하는 저온법 비누(Cold Processing Soap)는, 식물성 오일을 이용해 45-55도 이하의 온도에서 만들기 때문에 오일의 효능이 그대로 살아있어 향기도 오래 유지되고 가을철 피부관리에도 효과적이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할로윈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오렌지와 블랙 컬러를 이용해 층비누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박쥐 또는 호박 이미지를 이용하여 포장을 해주면 애프터 파티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재료] 비누 베이스, 글리세린, 오일, 숯 가루, 노랑색소, 레드 색소, 에센셜 오일
[만드는 법]
1) 비누 베이스를 작은 정사각형으로 자른 후 가열 기구로 녹여준다.
2) 다 녹은 비누 베이스 안에 글리세린과 오일을 넣어 보습을 준다.
3) 숯 가루를 넣어 블랙 색상을 만든 후 에션셜 오일을 넣어 몰드에 부어준다.
4)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몰드에 부은 비누액이 굳으면
노랑 색소와 레드 색소를 섞어 오렌지 색을 만들어 위 과정을 반복한다. .
5) 5번 정도 몰드에 반복해서 부으면 블랙&오렌지 스트라이프 비누가 완성된다.
[팁] 묵 자르는 칼을 사용하면 자르면 물결 무늬의 스트라이프 비누를 만들 수 있다.

그 밖에도 전통적인 블랙에서 벗어나 오렌지 컬러로 탈바꿈한 오디오나 가습기 등 소형 가전제품이나, 오렌지 외에도 다양한 컬러 옷을 입은 포인트 의자 등을 배치해두면 더욱 좋다.

‘패셔놀로지’로 디지털 라이프도 색깔 있게!

포터블한 IT제품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 올 가을에는 오렌지색을 입힌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렌지 액세서리로 스타일도 챙기고 가을느낌도 내고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무기인 액세서리와 소지품에도 오렌지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채도가 낮고 짙은 색 위주인 가을 복장에 오렌지 색 가방이나 스카프, 시계 등을 매치하면 가을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산뜻하고 센스 있는 가을 여자로 주목 받을 수 있다.

까사스쿨 한지령 실장은 “올해 가을은 유난히 짧아서 소품을 통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팁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특히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컬러와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casaschool.com

연락처

까사스쿨
이유나 대리
02-3442-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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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컴
한혜승 차장
02-6370-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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