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취업 준비 대학생 대상 ‘나만의 장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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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2010-10-29 09:12
서울--(뉴스와이어)--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5명 중 1명은 면접 전형에서 돋보일 수 있는 자신의 장점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IT인프라 전문기업인 LG엔시스는 취업시즌을 맞아 면접 전형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알 수 있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나만의 장점 세 가지’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약 420여 명의 취업 준비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면접 전형에서 돋보일 수 있는 자신의 장점을 자유롭게 작성했다.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 결과 많은 취업 준비 대학생들은 ‘자신감’을 면접 시 자신의 내세우고 싶어하는 장점으로 꼽았다. 전체 참여자의 약 20.4%인 87명이 자신의 3가지 장점에 자신감을 포함시켰으며 그 뒤를 이어 성실함(19.7%), 긍정적인 태도(14.8%), 밝은 미소(13.4%,) 등을 무기로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으로 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은 인성적인 장점이 면접전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함을 알 수 있었다.

흔히 생각하기 쉬운 어학, 학점, 자격증 보유 여부 등 소위 ‘스펙’ 이라고 불리는 요소가 면접 전형에서도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수 의견으로 배짱, 근성, 넉살 등의 인성과 해외 연수와 여행, 봉사활동, 인턴쉽 등 과외적인 경험을 꼽은 구직자들도 있었다. 또한 “면접관의 눈과 눈 사이를 바라보면서 당당히 말하겠다”,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서 시연하겠다” 는 등의 면접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대응 전략도 있었다.

LG엔시스의 인사담당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만큼, 면접 대상자들의 역량은 대동소이 하여 면접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인성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서는 모의면접과 같은 사전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지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면접이라는 특정 상황에 대비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지원한 직무와 회사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지원했는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런 준비과정을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취업에도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는 말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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