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하이마트 Issuer Rating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국내 전자제품 유통시장 내 확고한 시장지위와 영업안정성
양호한 수익구조에 기반을 둔 안정된 내부자금 창출력
수익창출력 대비 다소 부담스러운 차입금 규모
대주단과의 대출약정에 의한 그룹위험 절연 가능성
1987년 대우전자 가전제품 유통회사로 출발한 동사는 1999년 대우사태 이후 독자적인 양판점 영업망을 구축하며 성장해왔다. 동사는 2005년 UBS펀드인 Affinity Equity Partners에 인수되었다가 2008년 1월 다시 유진그룹으로 인수되었으며, 내년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동사는 전자제품 카테코리킬러의 선두주자로 시장을 리드하면서 점유율과 소비자인지도 면에서 확고한 선두지위를 구축해왔으며, 전국 주요 지역에 분포한 매장을 통해 효율적인 영업망을 구축함으로써 주요 가전메이커에 대해서도 교섭력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동사는 매년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해왔으며, 운전자금과 매장투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내부잉여자금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된 현금흐름 구조가 정착되었다.
다만 2차례에 걸친 M&A 여파로 차입금이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증가한 점과 대주주인 유진기업도 과중한 재무부담과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동사의 신용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꾸준히 창출되는 내부잉여자금과 내년에 예정된 IPO를 통해 재무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고, 대주단과의 대출약정으로 그룹위험이 동사에게 전가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동사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현 등급 수준에서 동사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는 전문양판점에 대한 향후 전망과 동사의 영업지위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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