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1월 11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33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국내 제2의 유선통신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시장지위
가입자 기반의 확대 과정에서 차입 규모 증가
대주주인 SK텔레콤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 제고

동사는 1997년 9월에 설립된 국내 제2의 유선통신사업자로서 1999년 4월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06년 1월 두루넷을 흡수합병하였다. 2008년 3월 SK텔레콤의 동사 지분인수를 계기로 SK 계열에 편입되었다.

2010년 5월말 기준 23.3%의 초고속인터넷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동사는 KT와 함께 유선통신 시장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후발주자의 시장침투로 가입자 확보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자체 통신망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 규모의 경제 및 다양한 결합상품 제공 등을 통해 양호한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SK 계열 편입 이후 국내 최대 이동전화사업자인 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유무선 서비스통합을 비롯한 각종 신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어서, 중장기적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텔레마케팅 중단 등으로 인해 초고속 인터넷의 가입자와 서비스매출이 다소 감소하였으며, 2009년 이후 가입자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경쟁이 지속되면서 고정비 및 마케팅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부진한 상태였다. 기존 시장의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가운데, VoIP, IPTV 등 신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2009년 동사의 마케팅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2009년 4분기부터 동사가 SK텔레콤의 전용회선을 위탁운용하기 시작하였고, 최근 SK텔레콤이 유선재판매를 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사와 합작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결합된 기업통신망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영업수익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2009년 7월 SKT의 유상증자로 설비투자 소요 자금을 충당하였으며, 이러한 증자대금의 유입은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대주주인 SK텔레콤의 지원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사는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관련 비용으로 약 28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인건비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경쟁력 및 SK 계열의 지원여력 등을 감안할 때,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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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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