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에서 모두 59개 단지, 1만5936가구로 5월 입주물량(74개 단지, 2만5459가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22개 단지 4156가구로 가장 많으며,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20개 단지4077가구, 인천이 2개 단지 991가구로 수도권에서만 9224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대부분 500가구가 안되는 중소형 규모의 단지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양천구 목동의 롯데캐슬이 총 1068가구로 가장 큰 규모를 이루며, 마포구 상암동 상암7단지(733가구), 성북구 안암동의 삼성래미안(528가구), 연수구 동춘동 송도금호어울림(510가구)가 뒤를 이었다.
지방광역시 및 기타지역에서는 부산이 4개·단지1090가구, 대구 1개 단지·664가구, 대전 1개 단지·713가구, 광주 1개 단지·299가구, 경남 5개 단지·2881가구, 전남 1개 단지·138가구, 전북 1개 단지·95가구, 충남 1개 단지·832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동신아파트를 재건축 한 것으로 24~66평형 등 다양한 평형대를 이루고 있으며, 13개동 15-25층 규모인 양천구 목동의 롯데캐슬이 오는 20일부터 사전점검을 마친 후 6월 30일부터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까르푸 등 목동생활권에 갖추어진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손쉽고, 향후 9호선 등촌삼거리역(미정)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되는 단지 중에 하나로 꼽힌다. 입주가 다가오면서 전 평형대별로 프리미엄이 1억2675만~1억7795만원 선으로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다. 47평형의 시세는 6억9000만~7억원 선이고, 52평형은 7억원~7억5000만원 선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벽산메가트리움
용산구 한강로2가 옛 우양직업학교 터에 248가구의 아파트와 728가구의 오피스텔로 이뤄진 벽산메가트리움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쾌적하고, 용산가족공원, 전자상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4호선 신용산역, 6호선 삼각지역이 도보로 2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용산미군기지와 가까워 이태원 일대의 외국인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다. 평형별 시세를 살펴보면, 47평형이 4억6000만~7억원, 51평형은 4억9000만~7억5000만원 선이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상록데시앙
평내지구 4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29, 34평형으로 구성, 14-20층으로 9개동, 657가구로 이뤄져 있다. 경춘선 평내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고, 복선화 사업이 2009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중이다. 또, 이마트가 올 연말 개점 예정에 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금호어울림
송도금호어울림은 송도국제도시 내에 속하는 단지로 11개동 510가구 32-55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1호선 동막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송도국제도시까지 구간연장 공사는 2008년 완공된다. 지구 내에 초,중,고를 비롯해 외국인사립학교가 추가 개교 예정에 있다. 32평형 시세는 2억3500만~2억8500만원 선이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 대림e-편한세상
수성구 수성4가 구 코오롱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하는 대림e-편한세상은 총 66가구로 8개동 29-66평형으로 이뤄진 단지다. 오는 9월에 개통 예정인 2호선이 도보 5분 정도 소요되는 역세권이며 달구벌대로, 동인로, 중앙로 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학군으로는 동인초, 동중, 청구고 등이 있고 대백프라자, 신천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점검을 마친 후, 기대심리로 인해 시세가 상향 조정되면서 33평형이 2억2799만~2억5700만원, 45평형은 3억5100만~3억81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중이다.
[제목오타수정]
2만5000여 가구 => 1만5000여 가구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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