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스키 액세서리, 알뜰 스노보더·스키어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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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커
2010-11-29 10:13
서울--(뉴스와이어)--스키, 보드 마니아들이 늘면서 ‘스키장 패션’은 이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요즘에는 보드복, 스키복 등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아이템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들 아이템은 비슷비슷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멋이 있으며 보온성이 뛰어난 것들도 많아 스키장 패션의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이것저것 구매하려다가도 막상 지갑열기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 ‘1년에 한두 번 스키장에 오는데 굳이 이걸 사야 하나’는 생각 때문이다. 이에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특한 패션 아이템들이 알뜰한 스노보더, 스키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컬러 가방…설원에서도 일상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OK

올해 국내 첫 출시한 아메리백(Ameri Bag)이 내놓은 빅백은 일상용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물론 하얀 설원에서 돋보일 만한 화려한 컬러의 기능성 가방이다. 물방울 모양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가방이 몸에 착 감겨 스키나 보드를 탈 때 메도 좋다. 또한 어깨 스트랩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스키복, 보드복 위에 메도 가방이 흘러 내리지 않는다. 남자의 등 전체를 가릴 만한 큰 사이즈에 포켓이 많아 수납 공간이 넉넉하며, 나일론 소재라 눈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탑, 미드탑 운동화…보온성, 패션성 둘 다 좋아

하이탑이나 미드탑 운동화는 일반 운동화에 비해 발목이 높게 디자인되어 있어 눈이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따뜻해서 겨울에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스키복, 보드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두고두고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슈즈멀티숍 슈마커의 PB(독점판매)브랜드인 스웨덴 브랜드 짐리키(Jim Rickey)는 ‘신상’ 하이탑 운동화를 선보였다. 발목 전체에 밸크로(일명 찍찍이) 장식이 되어 있어 신고 벗기 편하고, 보온성도 높였다. 또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최근 유행하는 워커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 역시 슈마커의 PB브랜드인 바비번스(Bobbie Burns)의 미드탑 운동화는 고급 울 소재를 사용하고 올 겨울 유행인 체크무늬를 더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누드(넥 워머)…모자로, 목도리로 변신하는 만능 아이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면 단연 머플러와 터틀넥의 중간형태인 스누드다. 디자인, 소재 등이 다양해 캐주얼이나 정장 스타일 등에 모두 잘 어울려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또한 변형이 자유로워 후드와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의 기능을 한번에 챙길 수 있으니 스키장 나들이에 한결 짐을 가볍게 할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스누드를 선보이고 있다. 각기다른 프린트의 면을 패치워크한 면소재의 스누드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재가 가벼워 이동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니트소재의 꽈배기 스누드를 추천한다. 목 끝에는 방울 처리가 되어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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