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리얼디와 협력하여 3D 안경에 블루투스 기술 제공
브로드컴과 리얼디는 2011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가전박람회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홈 3D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3D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TV 시청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여겨지면서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ABI에 의하면, 2014년까지 3D 텔레비전 및 가정용 소비자 가전제품의 판매량은 35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3D TV 한 대 당 2~4개의 안경이 팔릴 것으로 가정했을 때 3D 안경 시장의 잠재 규모는 1억 4천만 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3D 경험을 제공하는 여러 기술 방식 가운데 현재 가정에서는 “액티브” 3D 안경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브로드컴의 블루투스 기술은 3D 안경과 관련 기기가 강하고 편리한 무선 접속 기능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이 3D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스크린에서 벌어지는 행동과 3D 안경의 셔터를 동기화시킨다. 이 기술은 적외선 기술에 의존하여 안경과 디지털 TV를 연결하는 다른 3D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장점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리얼디는 이 기술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블루투스 표준에는 특별한 클록 동기화 기능이 포함된다. 이 기능은 3D 안경과 3D TV 간의 동기화가 이루어질 때 실질적인 업데이트 횟수 및 경쟁 제품인 적외선 안경 대비 전력 소모량은 줄이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은 늘려준다.
더 나아가 소비자 가전제품용 혁신적인 블루투스 기술의 선두주자 브로드컴은 3D 안경의 전력 소모량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독점 기술을 개발해 자체 블루투스 제품에 통합시켰다.
블루투스는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서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집안 내 다른 광원(예: 형광등)으로 인한 혼선을 피할 수 있고, 가로막는 물체에 의한 폐색(閉塞)현상 을 피할 수 있다.
리얼디는 세계적인 3D 라이센스 업체이다. 리얼디의 광범위한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는 영화관과 가정을 비롯한 모든 장소에서 최상급 3D 시청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들에 사용되고 있다.
브로드컴® 블루투스 기술은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 가전제품에 사용되어왔으며 소비자의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었다. 이미 수백 만 개의 브로드컴 칩과 소프트웨어들이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게임 콘솔, 디지털 TV, 리모콘,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 박스 등에 적용되고 있다.
브로드컴의 무선 PAN 비즈니스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크레이그 오치쿠보(Craig Ochikubo)는 “블루투스가 소비자 가전 분야에 지속적으로 널리 사용됨에 따라 보다 혁신적이고 직관적이며 흥미로운 사용자 경험은 계속 제공되고 있다. 리얼디와의 협업은 브로드컴의 무선 기술이 소비자 가전제품 경험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최신 사례이며, 다양한 종류의 가정용 가전 제품들을 통해 보다 즐거운 3D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얼디의 소비자 가전 부문 부사장인 스티브 샤논(Steve Shannon)은 “블루투스 기술의 적용으로 리얼디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은 훨씬 더 강력해졌으며, 안경과 다른 전자 제품 간의 연결도 확실해졌다. 브로드컴이 가지고 있는 CE 사용자 경험은 블루투스 기술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더 많은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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