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는 광주시청 식품안전과에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재래시장과 백화점 등의 대형할인 매장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 식품을 본청·5개 구청 및 소비자 위생 감시원이 공동으로 수거해 의뢰한 것이며, 농산물 30건·한과류 18건·떡류 11건·다류 10건·수산물 10건·기타 81건 등 총 160건이었다.
이번 검사는 그 동안 문제가 발생하였던 우려항목들을 집중적으로 검사하였는데, 검사 결과 농산물 30건 중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산화황은 도라지, 토란, 표고버섯 등 29건 모두 불검출이고, 곶감 1건만이 검출(0.02g/kg)되었으나 규격기준(0.03g/kg) 이내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떡류에서는 보존료와 삭카린나트륨, 제수용 조기와 병어 등 수산물에서는 납, 한과류는 세균수와 산가 등을 검사하였는데 모든 식품이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아무리 바깥 기온이 낮더라도 실내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조리나 보관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음식물이나 음용수 등은 충분히 끓이거나 익히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연락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과
연구관 정재근
062-613-7560
이 보도자료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3년 7월 8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