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일기’ 주말극장가 평정하다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던 <남극일기>는 언론의 엇갈린 평들과 마찬가지로 관객의 평들도 상반된 의견이 도드라져 2005년 최고의 문제적 도전작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색다른 심리 공포를 잘 다룬 영화라는 평, 인간 본성의 욕망의 드라마를 잘 구성한 수작이라는 평 등의 긍정적인 평가 이외에도 어렵다, 난해하다 등 악평도 속출에 포탈 사이트의 별점 평가도 1점 ,혹은 10점으로 중간 점수가 거의 없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2005년 상반기 한국영화 중 가장 큰 논란과 이슈가 되는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그에 따른 흥행의 향방도 궁금해지고 있다.
단순히 영화의 오락거리나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와는 다른 시도를 보인 ‘남극일기’를 과연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이 흥행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앞으로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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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 3014-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