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텔링크(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2월 11일, 에스케이텔링크(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양호한 영업기반과 수익구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동사는 1998년 설립된 이래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와 모회사인 SK텔레콤㈜와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국제전화 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각종 부가통신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 11월 1일을 합병기일로 계열사인 티유미디어㈜를 흡수합병하여 위성DMB 방송 사업 또한 영위하게 되었다.

동사는 주력 사업인 국제전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통한 가격경쟁력, 외형신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구조를 시현하여 왔다. 현재 국제전화 시장의 규모 및 성장성은 제한적이나, 동사는 양호한 영업기반을 토대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를 통해 이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유미디어㈜를 합병하면서 영위하게 된 위성 DMB 방송 사업의 경우, 설립 초기 외부 차입에 의존한 대규모 설비 투자로 감가상각비 및 금융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왔으나, 2008년 요금제 개편 이후 가입자 수 증가와 SK텔레콤㈜와의 영업제휴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축소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동사는 설립 이후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였고 운전자금 부담 또한 낮아서, 부채비율이 50% 이내로 머무는 등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시현하여 왔다. 국제전화 사업은 투자 부담이 낮고, 위성방송사업은 초기 대규모 설비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나 일정 수준의 가입자를 확보하면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여 향후에는 제한적인 투자 부담만이 남게 된다. 한편, 티유미디어㈜의 총차입금이 합병을 통해 동사로 이관되었는데, 동사는 향후 영업 부문에서의 현금흐름과 잉여자금을 통해 차입금 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병 이후의 재무구조 역시 점차 개선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도 기대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심해린 애널리스트
02-787-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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