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동국제강(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2월 16일, 동국제강(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7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후판 및 봉형강 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지배력과 영업기반
- 봉형강과 후판부문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한 사업위험 분산
- 대형투자 완료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개선 기여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조선 및 건설 산업의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으나, 동사는 국내 2위의 전기로 제강사로서, 봉형강 및 후판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각 부문에서도 시장 2위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수요 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 및 조선사들을 주요 거래처로 유치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에는 고가의 원자재 재고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2009년 3분기 이후 경기회복세에 수반한 제품가격 상승과 고가의 원자재 소진으로 수익성을 회복하였으며, 최근 신형 전기로 교체 및 증설 투자가 완료됨으로써 생산성이 제고되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한편, 원자재 조달 및 신규투자로 인한 자금소요, 환율상승으로 인한 USANCE 증가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2010년 9월 말 기준 1조 3,671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열가공 제어압연) 후판공장 준공, 신형 전기로 완공, 신사옥 준공 및 이전 등 대규모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투자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슬라브 확보를 위해 브라질 제철소 투자를 추진 중이나 3개 합작사가 4년에 걸쳐 자금을 분담할 것으로 계획되어 재무 부담은 비교적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동사의 봉형강 및 후판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영업기반, 사업다각화 및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심해린 애널리스트
02-787-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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