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가 새로운 역사를 맞이해 더욱 발전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봉상교회(황갑순 목사)에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64)에 후원금 2천만원을 약정하면서 한일장신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전북지역교회와 함께 성장해온 것에 감사하면서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3월 29일 전주중부교회(김동건 목사), 4월 19일 전주완산교회(김동문 목사)에 이어 오늘(5월 24일) 봉상교회(황갑순 목사)를 초청, ''봉상교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봉상교회 황갑순 목사와 당회원 등 교인 70여명을 초청해 교·직원, 전체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예배는 유재선 선생(교목실)의 기도와 봉상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황갑순 목사(봉상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순 목사는 ''저물어 해질때''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저물어 해가 진다는 것은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며 "예수를 만나는 사람마다 새 생명을 주시고 새 역사를 주신다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 황목사는 "아름다운 선지동산인 한일장신대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학교의 모든 문제와 개인적인 신앙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해져 더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이어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황갑순 목사는 한일장신대에 2천만원 후원금을 약정하고 1차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정장복 총장은 "지난 12월 봉상교회에서 새로 만든 종과 종탑을 봉헌해주셨는데 오늘 또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봉상교회 이름으로 헌정판을 부착해 그 뜻을 영원히 기리겠다"고 밝혔다.

봉상교회(황갑순 목사)는 1904년 설립해 작년에 교회설립 100주년을 맞은 유서깊은 교회로, 한일장신대에 종탑을 헌정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학 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봉상교회 제15대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경 교수(신학부)가 현재는 이 교회 협동목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배경식 교수(신학부)가 교육목사로 활동하는 등 많은 교수와 직원들이 섬기고 있다. 또한 한일장신대 이사장을 지냈던 김덕래 목사도 봉상교회 제13대 담임목사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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