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중증장애인 건강지킴이·일일도우미로 활약
- 지체 뇌병변 중증장애인들 손과발 되어 움직인 하루
사회복무요원 특화현장실습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본 기관과 인연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경기도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무요원들로 일정기간동안 복무에 필요한 지식과 규율 등을 교육받고, 현장실습을 통해 복지시설 등을 체험하며 인성회복과 장애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무요원 특화현장실습(2/23일자)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이 1년에 한번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날로 검진은 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역의 원광대학교병원(산본동 소재)에서 진행이 되었다.
그 동안 검진을 위해서는 시설의 인원과 차량, 병원의 응급차 등 많은 자원이 총동원되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인센터에서 45인승버스와 요원들의 실습을 통한 인력이 지원 되어 불편 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시설관계자(사회복지사)는 “부족한 일손을 사회복무요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매년 부족한 일손과 차량 등으로 인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동시 시설장애인들의 불편함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경인센터에서 차량도 해결해주고, 부족한 일손도 채워줘서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또한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한결같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그들과 함께한 이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그 중 한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실습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한편, 경인센터는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 특화사업에 뇌성마비재활원양지의집에서 체계적으로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인식개선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의 실습을 돌아보면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의료적인 혜택도 시설장애인들은 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무상급식을 둘러싼 활발한 논의 속에 보편적 복지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이는 사전적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누려야할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금일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분들을 동행하여 실시해준 봉사는 보편적 복지를 실천한 한 예로 볼 수 있겠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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