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항공우주산업(주)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유일의 항공부문 종합 개발·제작업체
- 방산부문의 독점적인 시장지위
- 민수부문의 강화된 사업경쟁력
- 구조조정, 자본확충 및 현금선순환 기조에 기반한 안정적인 재무구조
동사는 1999년 10월 삼성항공우주산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을 통합하여 설립된 항공 전문법인으로 국내 방산부문의 항공기 제작·판매 및 개발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제작 등의 민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T-50(고등훈련기) 계열 프로젝트와 KUH(한국형 헬기) 개발 및 초도 양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 등과의 계약을 통해 민간 항공기 부품 제작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항공기 및 관련 부품의 개발, 제작 분야에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대형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민수부문의 기체 수출을 포함한 자체적인 영업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2010년 말 현재 6조원에 근접하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여 중기적인 사업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민수사업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2010년 9월 말 기준 약 40%)하면서 수주 다변화와 사업규모의 확대를 추진, 정부 정책과 예산 배정에 따른 군수부문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른 투자 부담, 수주사업의 특성에 기인한 운전자금의 변동성이 일정 부분 내포되어 있으나, 원활한 대금회수와 수주 증가에 따른 선수금 유입을 통해 운전자금의 관리 능력이 개선되고 있으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원활한 현금흐름,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양호한 재무구조를 견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개발 및 제작 부문에서의 사업경쟁력,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중기적 성장기반, 양호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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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IS실
심해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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