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멈췄지만 일본제 중고차 ‘흔들’
지진 발생일인 지난 11일 이후, 일본차에 대한 국내 관심도가 확연히 달라졌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자동차 모델별 검색순위를 살펴본 결과, 일주일 사이 일본 브랜드 수입차들의 조회량이 동반 하락한 것이다. 국내 인기모델인 렉서스 ‘iS’의 조회량은 49% 감소했고, 국내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혼다 ‘어코드’ 역시 53%까지 떨어졌다. 피해지역에 대한 우려 섞인 성원을 보내는 것과 달리 소비자로서의 기준은 냉정해진 것이다.
실제로 이번 대지진은 일본 자동차 업계에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지난해 2월 토요타와 렉서스의 대규모 리콜 사태 당시에도 일부 모델의 시세에 약한 변동이 있었지만 대상 모델이 아니었던 국내 캠리 중고차는 오히려 조회수가 반절 가까이 뛰면서 그 여파를 실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지진의 여파가 일본차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 중고차 매매단지의 심경민 딜러는 “고유가와 경기침체에 이어 대지진까지 전반적으로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특히 중고차임에도 지진의 영향을 받는 이유는 여진 등 관련 문제로 인해 부품 등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에 대한 소비자들이 걱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 매매단지의 장형종 딜러 역시 “지진 관련 보도와 걱정이 고조되었던 주중과 달리,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아가는 현지 소식과 함께 지난 주말 중고차 시장 분위기는 여느 때와 다름 없었다”며, “우려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나타난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닛산은 ‘무라노’와 ‘로그’ 등을 생산하는 2개 공장에 대해 조업을 재개했다. 기존 재고를 바탕으로 조업을 시작한 닛산은 부품 수급상황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을 출발점으로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신속한 회복이 이어져, 일본차에 대한 인기도 하락 역시 일시적인 기우에 그치길 기대해 본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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