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박맛집 ‘하남돼지집’ 성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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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2011-03-23 15:34
하남--(뉴스와이어)--7년동안 방치된 곳. 유동인구 하나없는 망한 상점이 삼겹살 하나로 지역 명물로 우뚝설 수 있을까?

하남시에서 대표적 망한 상권으로 꼽히는 회타운골목은 과거 회센타가 위치했던 지역으로 서울 등지에서 몰려오는 식도락가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곳이다. 그러나 8년전 근방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공사 및 추가분담금으로 인한 조합원과의 마찰로 수년간 입주가 지연되어 자연스래 손님의 발길이 닿지 않는 배드타운이 되버린 곳에 하남돼지집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용기있는 창업을 시작한 장보환(37)사장의 대박 성공노하우를 공개한다.

장보환 사장은 오랜기간 국내굴지의 인터넷기업에서 마케팅과 기획업에 종사한 인물로 언제닥칠지 모를 퇴직의 스트레스, 숨가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학창시절부터 염원했던 식당에 도전한다. 그러나 현실은 충분치 않은 자본금으로 입에 맞는 입지 선정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자본금이 없다보니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았고 7년동안 입점조차 되지 않는 이곳에서 삼겹살 아이템으로 창업을 결심한다.

전체 외식업 중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삼겹살을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삼겹살의 기준을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야외에서 참숯 바비큐에 먹었던 정통의 맛 하나로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것이 목표죠.”

하남돼지집은 삼겹살에 대한 기존 관념을 깨는데서부터 출발했다. 얇게 썰어낸 형태가 아닌 두께 20mm에 가까운 통삼겹 그대로 백두산 참숯을 이용하여 초벌구이를 하는 것이다. 유독 백두산 참숯에 집착하는 이유는 추운지방 일수록 참나무가 단단하여 초벌구이시 숯이 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하남돼지집이 독점 취급하는 백두산 참숯은 일반적인 백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흑탄을 사용하여 고온의 화력을 이용해 빠르게 코팅하여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온으로 초벌된 삼겹살을 사장이 직접 고객 테이블 앞에서 한점 한점 먹기좋게 잘라주어 마치 고급 갈비집에 온 것처럼 정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공노하우다. 또한 여느 삼겹살집처럼 양파소스에 찍어먹는 평이한 방식이 아니라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제공하는 것도 이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하남돼지집은 삼겹살이 단순히 소주안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상등급의 돼지고기를 특별한 초벌방식을 통해 최고의 요리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때문인지 창업 4개월만에 월매출 5천만을 넘어서면서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기록하였고 구제역 여파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국 고기집이 매출하락에 고전할 때 하남돼지집은 월평균 90%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는 평균 일매출 2백만원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하남시에서는 지역명물로 자리잡았고 각종 블로그, 신문보도를 통해 각지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기다리는 손님은 차별화된 돼지고기 요리를 맛본다는 설렘에 1시간씩 줄서서 먹는 대박맛집이 되버렸다.

하남돼지집의 특이한 영업시간 또한 이색적이다.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만 운영된다. 이에 장보환 사장은 “점심, 저녁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인건비 등의 지출이외에도 육체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출의 20%를 차지할 수 있는 점심영업을 포기하고 저녁에 내방하는 손님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점심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사장의 얼굴이 최고의 인테리어라고 생각하는데 힘들어 지친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면 손님도 불편해 하시겠죠. 항상 밝은 웃음과 힘찬 함성으로 고객에게 좋은 음식과 에너지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집은 맛으로 소문이 나다 보니 특별한 마케팅도 진행하지 않았다. 고객 대부분이 블로그에서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곳을 다녀갔던 고객들이 올린 블로그가 수십건에 달한다.

하남돼지집은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맛,서비스,고객과의 신뢰”라고 한다. 올해는 하남돼지집 맛의 비결과 성공노하우를 체인점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맛을 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가맹점도 모집중이다.

하남돼지집의 가맹 조건 역시 특이하다. 30세부터 45세까지만 가맹대상으로 한정한다. 장 대표는 “반드시 성공하는 가맹점이길 원합니다. 단순히 본사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같았던 셀러리맨들이 직장에서 쏟아부었던 열정을 자기 사업에 투자하여 최고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게 훈련시켜 드릴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젊은 열정과 패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하나의 강점은 본사가 물류를 대주는 방식이 아니라 가맹점주와 육가공업체와의 직접 계약을 유도하여 본사마진을 없애고 그이익을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그는 “대부분의 체인점은 본사마진 30%를 취하고 있기에 국내산 최상등급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 냉동육을 취급해야됨으로 원육 자체에 핸디캡이 있어서 온갖 양념을 하지 않으면 좋은 맛을 낼수없습니다. 하남돼지집은 10년 20년 가맹점주가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달 첫째, 셋째 월요일을 휴무로 정하고 28일동안 일한 순수익이 월간 약 1천 8백만원가량으로 약 40%에 달할만큼 수익율이 높은것은 가장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제공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선순환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상담:031-796-9232 / 홈페이지:www.hanampig.co.kr]

하남돼지집 개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생삼겹 전문점 하남돼지집입니다. 2010년 6월 오픈한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초벌구이 전문점으로 갈매기살, 항정살, 가브리살등 특수부위를 비롯하여 국민 선호식품인 생삼겹, 목살을 취급하며 국내산 1+등급만을 엄선하여 판매합니다. 해당 부위별로 백두산에서 공수한 참숯을 이용해 통초벌하여 고기 본연의 육즙을 회손시키지 않고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맛이라는 평가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하남시 대표 맛집이며 삼겹살 아이템으로는 유일하게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제공합니다. 하남돼지집은 2011년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전국 가맹점 모집과 직영점 확장을 통해 정통 삼겹살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amp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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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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