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이영호·이경 교수, 명예교수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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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3:13

완주--(뉴스와이어)--올해 2월 정년퇴임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64) 이영호·이경 교수가 최근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이 두 교수는 한일장신대에서 각각 33년과 26년간 후학양성에 힘쓰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대 총장을 지낸 이영호(李英浩·66) 명예교수는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에서 기독교 사상사와 영성신학, 교육신학을 전공한 기독교교육분야 학자다.

또 이영호 교수는 72년 한일장신대학교의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 시절부터 퇴임할 때까지 33년간 재직하면서 신학대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또한 한국기독교학회 회원, 기독교교육학회 회원 및 이사,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회원 및 감사,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총무, 전북기독교사회운동연합 지도위원 및 성서대학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부 교육과정위원회 위원,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이경(李炅·66) 명예교수는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한 교회사분야 학자다. 한일장신대학교에서 26년간 재직해온 이경 교수는 성원교회(김제)와 호성교회(전주), 대야교회(경기도 시흥), 봉상교회(전북 완주) 등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79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부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