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산자부, 지능형 로봇 산업발전 위해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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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3:21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는 지능형로봇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6월 17일, COEX에서 양 부처 장관이 참석하는『지능형로봇산업 발전전략 워크샵』(주관:지능형로봇사업단, 후원:정보통신연구진흥원)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합의

< 지능형 로봇 산업의 중요성 >

지능형 로봇은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선도할 고부가가치의 미래 ‘Star' 산업으로, 시장·기술선점 가능성이 매우 높고 향후 자동차산업 규모 이상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신산업

지능형 로봇기술은 기계, 전자, IT, NT, BT 등이 접목된 융합기술로서 인접 분야에 대한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신기술분야의 산업화를 촉진

출산율 감소·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며,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 의한 정보공간의 확장으로 로봇사회로의 진입 가속화

< 워크샵 개최배경 및 내용 >

그러나, 최근 로봇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정부의 지원 확대에 따라 지능형 로봇 산업의 효율적인 육성 및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이에 정통부와 산자부는 중장기 산업기술로드맵 기획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05.2~현재),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로봇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높은 기대수준에 걸맞는 비전과 산업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Action Program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 산자부는 제조용 로봇, 가정용 서비스로봇, 공공 서비스로봇과 의료지원용 로봇을 담당

* 정통부는 정보컨텐츠 로봇, 네트워크 기반 로봇기술 등 IT기반 서비스 로봇 분야를 담당

이에 따라, 지능형 로봇 산업의 국가적인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통부와 산자부는 양 부처 장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공동 워크샵을 개최키로 합의함

워크샵 개요 ○ 일 시: ’05. 6. 17(금) 10:00~20:00
○ 장 소: COEX 그랜드볼룸 103호
* 분임토의는 아셈홀(205, 206, 209, 210, 211호)에서 실시
○ 주 최: 정통·산자부 공동
○ 주 관: 지능형로봇사업단
○ 후 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 지능형로봇사업단(이호길 단장)이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지능형서비스로봇 전문위원실(오상록 PM)과 협조하여 추진

참석자: 정통·산자부 장관 및 지능형로봇 전문가 등 100 여명

워크샵에서는 『지능형로봇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과 이에 따른 5대 세부실천과제의 試案을 발표할 예정

먼저, 『지능형로봇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은 국내 지능형로봇 관련 산·학·연 기술인력 실태조사 결과와 일본·미국 등 로봇기술선진국의 추진동향 등을 비교·분석한 데이터를 근거로 우리의 역량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지능형 로봇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

『5대 세부실천과제』는 당일, 분임토의(브레인스토밍) 및 종합토론을 거쳐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초기시장창출 등 전주기적으로 산업화를 지원하는 범국가적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

한편 동 워크샵에서 산자·정통부의 협력을 상징하는 “휴보(산자부)와 마루(정통부)의 만남”을 시연함으로써, 지능형 로봇기술에 대한 대국민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 부처가 수행하는 사업의 특성을 나타낼 계획

<토의 주제:발전전략 5대 세부실천 과제>

(1) Killer Application 개발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
Needs에 대응하는 제품기획·마케팅, 신수요 창출을 위한 서비스·콘텐츠,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혁신, 플랫폼 규격화를 통한 기술·부품 공유

(2) 산업의 선순환 고리 형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국제협력, 표준화, 공통서비스지원

(3)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혁신 Cluster 구축
산업혁신 Cluster 조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간 연계

(4)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체제정비
법·제도 개선 및 정비, Fund 조성, 투자, 금융지원방안, 기업의 유기적 연계를 고려한 전문계열화

(5) 산업화 촉진을 위한 초기시장 창출
Risk-taking을 위한 공공구매 및 보급촉진, 시범사업, 전시·홍보

< 기대 효과 >

끝으로 본 워크샵을 통해 양 부처는 아직은 미미한 지능형 로봇 시장이 향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인 점을 같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여 지능형 로봇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에 공동으로 매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