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경량전철 첫 시승행사 ‘시민’ 공개모집

의왕--(뉴스와이어)--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채남희, 철도연)은 지난 '99년부터 '05년까지 건설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 완료한 한국형경량전철(무인운전 경량전철 AGT)의 첫 시승행사를 6월1일(수) 갖고, 첫 시승대상자로 시민 30여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량전철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원과 건설교통부는 ‘미래철도 이용자인 시민에게 첫 시승 기회를 갖게 해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미래형 교통수단을 체험케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첫 공개 시승행사는 광명역에서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고속열차(G7차량)을 타고 동대구까지 이동, 버스로 경산 경량전철 시험선에서 공개 시승행사를 가진 뒤 KTX를 타고 서울로 오는 일정이다. 지방참가자들은 동대구 역에 집결하면 된다. 행사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시승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rri.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시승자는 추첨을 통해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무인운전경량전철AGT는 자동차바퀴 같은 ‘고무타이어’를 장착하고 운전자없이 ‘무인’으로 운행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차량 개발로 인해 한국은 프랑스,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4번째 경량전철기술보유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개요
철도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출연 연구기관이며,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 산하에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r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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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외협력팀 노주현 주임행정원 031-460-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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