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기는 감기로 끝나지 않는다…중이염 동반한 감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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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11-03-31 13:34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정지혜 씨(37). 올해 봄은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역시나 개구쟁이 아들은 어디에선가 감기바이러스를 가지고 들어와 연신 콜록거리며 고열과 함께 며칠 동안 엄마 속을 끓인다. 엄마의 정성스런 간호 끝에 겨우 열을 내리고 한숨 돌리려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귀의 통증을 호소한다.

혹시나 싶어 귀 안쪽을 보니 얼핏 바깥에서 봐도 오른쪽 귀가 왼쪽 귀에 비해 부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최근 정 씨처럼 아이가 감기를 앓다가 귀의 통증까지 호소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 중 많은 경우가 감기로 인한 급성중이염이다.

성인보다 소아에게 더 흔한 질환 ‘급성중이염’

귀에서 고막을 중심으로 바깥쪽은 외이, 고막 안쪽은 중이로 나뉘며 고막 안쪽에 위치한 유스타키오관이 귀의 안과 밖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이관’이라고 한다. 중이염은 이관의 기능이 나빠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타고 고막 안쪽 중이강 속으로 들어와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 중이염은 귀에 농이 분비된다고 해서 농이나 이감, 또 귀안이 막히고 농이 흐르며 그 증상이 오래되면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고 해서 ‘정이’라고 한다. 증상은 귀의 통증과 귀울림, 약간의 두통이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다. 중이염은 소아에게 발생하기 더 쉬운데 이는 소아의 이관이 성인보다 짧고 넓으면서 경사가 완만해 감기로 인해 호흡기에 있던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이관을 타고 귀로 올라가기 쉽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재발이 지속되면 청력 손실까지 우려

아직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영아의 경우,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서 식욕이 없고 구토를 하거나 자다가 깨 자지러지듯이 울면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중이염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쉽고 증상이 지속되면 농을 동반하는 삼출성중이염이나 만성화농성중이염까지 이어져 청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나 학업능력까지 치명적인 손실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중이염을 앓은 경험이 있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불러도 잘 못 듣거나 TV를 바짝 당겨서 보고, 두통과 함께 귀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보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한방 비염 중이염 클리닉 코모코한의원 인천구월점 배창한 원장은 “봄은 새 학기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적응하는 기간으로 에너지 소모가 크고, 낮밤의 큰 일교차와 계속되는 황사현상 때문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특히 황사는 미세 분진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감기 중에 고열이 발생하거나 원래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고 있었던 아동일수록 중이염에 더욱 걸리기 쉽다. 귀와 코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중이염 증상이 있을 시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실내 공기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발이 쉽기 때문에 빨리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코모코한의원 인천구월점 배창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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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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