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어린이 위인전 ‘who? 시리즈’ 앱 출시

-who? 시리즈 아이폰 도서앱 부문 1위에 오르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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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1-03-31 13:59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 위인전 ‘who 시리즈’(다산북스)가 학습만화로는 처음으로 앱을 선보여 화제다.

앱 개발전문업체인 포도트리(대표 이진수)와 손잡고 지난 28일부터 공개한 who? 시리즈는 31일 현재까지 아이폰 도서앱 부문 1위, 유료앱 전체 9위, 아이패드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통해 who? 시리즈 앱을 구입했다는 강남에 사는 김문숙 씨(38세)는 “아이가 who?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매일 읽는데 앱으로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아이와 외출을 할 때 책을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좋다”고 평했으며 일산에 사는 회사원 신재문씨(42세)도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학습만화를 볼 수 있어 만족한다. 아이도 좋아하지만 아빠인 나도 출퇴근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 남희석, 아역배우 진지희. 경기도지사 김문수 씨 등 유명인들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부모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who? 시리즈는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 나라에 수출되고 미국의 한 초등학교 부교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책으로 먼저 구입한 부모들이 추가로 앱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다. 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티브잡스, 김대중, 버락 오바마 이야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초기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밝혔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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