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유준상, 수애 우즈베키스탄 촬영지로 힘찬 출발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 모인 배우들은 시종 미소 띤 얼굴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뤘다. 특히 이미 한달간의 촬영으로 호흡을 맞춰온 정재영, 유준상은 끊임없이 담소를 나누며 40도를 웃도는 우즈베키스탄의 더위에 걱정하면서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과 달리 한국에서의 촬영 분량이 없었던 수애는 현지에서의 첫 촬영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설레임과 긴장 속에 탑승수속을 밟았다.
또한 이들 세 사람은 6월 3일 하루동안 촬영을 잠시 접고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對우즈베키스탄 전'에 참관,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현지 고려인 스텝을 포함한 100여 명에 달하는 <나의 결혼원정기> 제작팀 일동이 참여하는 이번 응원전에 대해, 배우들은 “한국에서 지켜보고 있을 국민들을 대신해, 열 두 번째 선수가 되어 출전한다는 기분으로 응원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낼 <나의 결혼원정기>는 8월 초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 로케를 마치고,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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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