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봄을 잡아먹은 치명적 기름값에 대안으로 떠오른 화두 ‘고연비’. 경차에 준하는 고효율 연비에도 국내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았던 디젤 승용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콧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리터당 22km를 달리는 기아 ‘프라이드’ 디젤 모델은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태다.

국산 디젤 승용차는 실용적인 소형차를 중심으로 출시되면서 막강한 연비를 어필했지만, 정숙성 등 품질에 대한 편견과 가솔린 대비 높은 차 가격에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디젤 = SUV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아 ‘뉴프라이드’가 지난 2009년 현대 ‘베르나’와 함께 지식경제부 선정 국산차 연비 1위에 오르면서 서민들의 발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당시 프라이드 디젤모델의 판매량도 2009년 1,642대에서 이듬해 2,394대로 증가했다.

그런 디젤 승용차가 호황을 맞이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중고차 시장에서 더욱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데, 중고차 카즈의 정환민 승용차 담당은 전례 없는 수요라고 설명한다. “올해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넘기자 디젤 승용차를 찾는 이가 급증했다. 연비는 물론 특히 프라이드와 아반떼, 베르나 등의 디젤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기존 낮은 수요로 가솔린차량과 비슷해진 저렴한 중고차 가격도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2009년식 프라이드 가솔린과 디젤모델간 중고차 가격차이는 50만원 안팎이다. 신차로는 250만원 더 비쌌던 디젤모델을 50만원만 얹어주고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워낙 적었던 신차판매량으로 인해 디젤 승용차의 중고차 유입상태는 ‘가뭄에 콩 나듯’이다. 때문에 가장 인기가 높은 최근 연식의 프라이드는 중고차 구입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이 같은 움직임을 포착한 완성차 업체들도 보다 활발히 디젤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현대 ‘엑센트’는 리터당 23.5km를 달리는 디젤모델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 선보일 프라이드 신형 역시 디젤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국내에도 디젤승용차의 황금기가 도래할 수 있을까.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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