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장미승)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고 봉사활동을 지속 · 확대하기 위한 서울시 소재의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대학생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여 총 5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응모 144개 단체)

올해 공모는 문화/재능, 사회복지, 환경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봉사활동 자문,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활동사례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사업 지원금(최대 400만원)을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민간 부문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이주여성, 민간단체 등 다양한 지원자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선정된 주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스리랑카, 태국, 몽골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치봉사모임 ‘톡투미’ - 재활용 헝겊인형 희망나눔프로젝트

받는 수혜대상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치봉사모임으로 중학생 60명과 톡투미 봉사단원 10명이 함께 재활용 헝겊인형을 만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만들어진 인형과 기증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사업에 기부하는 함께 나누는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운대학교 대학생 봉사동아리 - ‘트니크니’(튼튼하고 건강한 아동 만들기)

광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봉사동아리 ‘트니크니’는 초등학생들의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로 인해 덩치는 크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계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식생활 교육, 형, 누나로서 아동들과 함께 운동과 놀이 및 주말농장에서 유기농 먹거리를 재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생 봉사동아리 ‘다정’ - 다정다감(多情多感)

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 문제해결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월별 문화행사 개최 등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가 한국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조속히 적응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 또는 협력사업부(02-776-8476, 담당: 정경애 팀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volunteer.seoul.go.kr

연락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
담당자 정경애
02-776-8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