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과학 공부 잘하는 법…미디어 바우나무, 학습만화 ‘마술고 과학고’
그런데 고학년이 되면 싫어하는 과목 1위가 과학이다. 같은 과목을 두고 이런 극단적인 편차가 발생하는 건 왜일까?
과학은 학부모 입장에서 아주 거북스런 과목이다. 아이가 싫어하고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아 보충이라도 시키고 싶은데, 수학이나 영어처럼 과학전문학원은 찾기가 쉽지 않고 설사 찾는다 해도 경제적인 비용이 만만찮다.
과학,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 아이들이 과학을 왜 싫어하는지 찾아보는 순서일 것 같다.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
아이들이 과학을 싫어하는 첫째 이유는 외울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용어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수많은 암석의 종류와 생물의 종류를 외우던 생각을 하면 외울 것이 많아 과학을 싫어한다는 아이들의 생각에 십분 동의할 것이다.
또 용융, 용해, 융해 등 대부분의 성인이 이 단어의 정확한 뜻을 설명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 아이들이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백번 타당하다.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조건 암기를 강요하는 교육방식의 문제이다.
만화 줄거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
미디어 바우나무의 학습만화 <마술고 과학고>가 출간되자마자 화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바로 이런 교육방식에 정면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바우나무의 임인택 PD는 “영화 해리포터를 볼 때 외우라고 강요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아이들은 해리포터의 줄거리는 물론, 성인은 도저히 외워지지 않는 마법의 족보까지 줄줄 좔좔 외운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리포터처럼 흥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암기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마술고 과학고>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학습만화 <마술고 과학고>의 전체 줄거리는 마술사가 되려는 한 소년의 성장만화이다. 그런데 그 줄거리 속에 과학원리가 담겨 있다. 만화를 재미있게 읽으면 연상기억에 의해 자연스럽게 과학원리가 기억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임인택 PD는 “과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과학을 잘할 수 있는 왕도이다. 이 책에서는 마술을 소재로 도입했다. 마술은 과학의 원리에 약간은 눈속임을 가미한 과학의 배다른 형제이다”라고 말했다.
마술의 해법 속에는 과학원리가 숨겨져 있다. 마술로 과학원리를 이해한다는 이 책의 발상에 독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과학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데는 전문가 대부분과 학부모들이 동의한다. 새로운 발상과 창의적인 방식의 과학교재들이 출간되어 이 흐름을 선도하고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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