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메트요법, 메트포르민요법보다 혈당수치 달성환자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조사

- 미국 당뇨병학회 제71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새로운 데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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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2011-07-04 09:52
서울--(뉴스와이어)--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의 제71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미국임상내분비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AACE/ACE)의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분석한 새로운 사후분석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자누메트(JANUMET)’(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로 18주 동안 치료한 결과, 목표 혈당 수치를 달성한 환자 수가 메트포르민을 초기투여한 환자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누메트’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기 요법으로 투여하거나 메트포르민 또는 시타글립틴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거나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일차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머크연구소 부사장 겸 당뇨병 및 내분비학부문 책임자인 배리 골드스타인(Barry J. Goldstein)의학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거의 절반 가량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목표 혈당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때때로 병용 요법이 필요하다. 이번 사후분석 결과는 ‘자누메트’의 병용 요법이 적절한 환자에 대해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내분비학자이자 AACE 전 회장이며 알고리즘 태스크포스의 공동 위원장인 헬레나 로드바드(Helena Rodbard)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혈당 수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 의사들이 AACE/ACE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과 같은 지침에 따른 환자별 맞춤형 당뇨병 치료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환자들과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누메트’의 성분인 시타글립틴은 GLP-1과 GIP 등 활성형 인크레틴 수치를 높여 신체의 혈당 강하능력을 강화해 준다. 자누메트는 DPP-4억제제인 시타글립틴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결합함으로써 당뇨병의 세가지 주요 결함, 즉 췌장 베타 세포의 인슐린 분비 결핍, 인슐린 저항 및 간의 포도당 과다생성 등을 표적 치료한다.

임상시험과 사후분석에 관하여

A1C수치가 7.5%이거나 그보다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누메트’의 초기 요법과 메트포르민의 초기 요법을 비교한 대규모,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 결과를 가지고 AACE/ACE의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에서 분류한 A1C 층화에 따라 A1C수치 목표 달성 정도를 알아 보기 위해 사후분석을 실시했다.

이 임상시험은 연구 시작 시점의 평균 A1C 수치가 9.9%인 환자 1,250명이 포함되었다. 환자들에게는 ‘자누메트’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50/1,000 mg 1일2회) 또는 메트포르민 (1,000mg 1일 2회)을 점진적으로 투여했다. 임상연구의 1차 효과 측정 지표는 치료 18주째의 A1C수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치료 18주째에 ‘자누메트’를 투여한 환자군의 A1C수치는 시험 시작시점의 평균 9.9% 보다 2.4% 감소한 데 비해 메트포르민만을 투여한 환자군은 시험 시작시점의 평균 9.8% 보다 1.8% 감소하여 두 환자군 사이의 감소 수치 차이가 0.6%로 나타났다 (p<0.001) .

사후분석에서는 ‘자누메트’ 투여군의 A1C 수치가 시험 시작 시점의 7.5~9.0%에서 치료 18주째에 AACE/ACE 혈당조절 목표치인 6.5%나 그 이하로 감소한 환자가 거의 절반 (48.6 %)을 차지하는 데 반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서는 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초기요법으로 자누메트를 사용한 기준선의 환자군(183명)은 평균 A1C가 시작시점보다 1.5% 감소한데 비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환자군(182명)은 1.0% 감소하였다.

시험시작시점에 A1C수치가 9.0%이상이었던 경우, 자누메트를 초기요법으로 시작한 환자들의 24.0%에서 A1C수치가 6.5%혹은 그 이하로 감소했던 반면, 메트포민 단독투여 군에서는 12.8%의 환자에서만 A1C가 6.5% 이하로 감소하였다(p<0.001). ‘자누메트’를 초기 요법으로 투여한 시작시점의 환자군(341명)은 평균 A1C가 시작시점보다 3.0% 감소한데 비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환자군(182명)은 1.0% 감소하였다.

시험시작시점에 A1C수치가 7.5%나 그 이하였던 경우, 자누메트를 초기요법으로 시작한 환자들의 68.6%에서 A1C수치가 6.5%혹은 그 이하로 감소했던 반면, 메트포민 단독투여 군에서는 40.5%의 환자에서만 A1C가 6.5% 이하로 감소하였다(p<0.01).‘자누메트’를 초기 요법으로 투여한 시작시점의 환자군(35명)은 평균 A1C가 시작시점보다 0.9% 감소한데 비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환자군(37명)은 0.7% 감소하였다.

‘자누메트’의 주요 안전성 정보

‘자누메트’는 심혈관계 허탈(쇽), 급성심근경색과 패혈증과 같은 상태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신장질환이나 신장애(혈청크레아티닌치가 남자는 1.5mg/dL 이상, 여자는 1.4mg/dL 이상인, 또는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비정상인) 환자 또는 제 1형 당뇨병, 혼수를 수반하거나 그렇지 않은 당뇨병케톤산증을 포함하는 급성 또는 만성 대사성산증 환자 및 케톤산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제1형 당뇨병과 당뇨병케톤산증은 인슐린으로 치료한다.) 에게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방사선 요오드 조영물질을 정맥내 투여하는 검사(예 : 정맥요로조영술, 정맥담관조영술, 혈관조영술, 조영제를 사용한 컴퓨터단층촬영술 등)를 받는 환자(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자누메트를 투여 받는 환자에서는 유산산증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검사가 계획된 환자에서는 자누메트를 적어도 투여 48시간 전에 중지해야 하고, 48시간 이후에 신기능을 재평가하고 정상으로 판명된 이후에만 치료를 재개한다.)

시판 후 시타글립틴을 투여한 환자에서 치명적/비치명적 출혈성 또는 괴사성 췌장염을 포함하는 급성 췌장염이 보고되었다. ‘자누메트’ 투여 시작 후 췌장염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관찰하여야 한다. 만약 췌장염이 의심될 경우 ‘자누메트’ 및 다른 의심 가능성이 있는 약물의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자누메트’ 치료 시작전과, 적어도 매년 신기능 검사를 하고 정상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고령자에서처럼 신장애가 예상되는 환자는 더 자주 신기능을 검사하고 신장애의 증거가 있을 때에는 ‘자누메트’를 투여 중지 한다. 간장애는 유산산증의 몇몇 경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누메트’ 는 임상적 혹은 실험실적으로 간질환의 증거가 있는 환자에게는 피해야 한다.

임상시험에서 시타글립틴을 단독투여하거나 메트포르민 또는 피오글리타존과 병용투여시 저혈당의 발생빈도는 위약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했다. 인슐린과 같이 저혈당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과 이 약의 병용투여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저혈당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저혈당을 유발하는 약물(예, 설포닐우레아)의 감소를 고려할 수 있다.

‘자누메트’의 성분 중 하나인 시타글립틴을 투여한 환자에서의 시판 후 조사에서 중증의 과민반응이 보고되었으며, 이 반응은 아나필락시스, 혈관부종 및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을 포함한 박리성피부질환을 포함한다. 이것은 불특정 다수의 인구집단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빈도를 신뢰성 있게 예측하거나 약물노출과의 인과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이 반응의 시작은 약물 치료 개시후 첫 3개월 이내에 발생하였으며, 첫 용량 이후에 보고된 것도 있다. 만약 과민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이 약을 중단하고 발생의 다른 잠재적인 이유를 평가하고 다른 당뇨 치료요법을 실시한다.

환자에서 실험실적 비정상 소견이나 임상적 질환 (특히, 모호하며 잘 정의되지 않는 질환)이 발현되면, 즉시 케토산증이나 유산산증의 발현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 혈청 전해질, 케톤, 혈당에 대해 검사하고, 필요하다면, 혈중 pH, 젖산, 피루브산염과 메트포르민의 농도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만약 어떠한 형태라도 산증이 나타났다면, 자누메트’의 투여를 즉시 중지하고, 다른 적절하고 올바른 조치를 취한다.

시타글립틴 50mg과 메트포르민 500mg 또는 1,000mg을 1일 2회 초기병용 투여 시 인과관계 평가와 관계없이 5% 이상의 빈도로 보고되고 위약보다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설사, 상기도 감염, 두통이었다. 시타글립틴 단독요법에서 인과관계 평가와 관계없이 5% 이상의 빈도로 보고되고 위약보다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 중 가장 빈번히 보고된 것은 비인두염이었다. 메트포르민요법으로 인한 확립된 이상반응 중 가장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5% 초과)는 설사, 구역/구토, 위장내가스팽만, 복부불편감, 소화불량, 무력증 및 두통이다. 부작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제품설명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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