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학부모 자원봉사 지도자’ 양성

2011-07-18 11:4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봉사활동 지도를 위해 학부모로 구성되는 자원봉사 지도자를 양성한다.

‘학부모 자원봉사 지도자’는 일선 학교에서 교사들을 도와 교내 봉사활동 권장 시수(연간 5~10시간 이상)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봉사활동 기획·활동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봉사활동 권장 기준시수 연간 5~10시간 이상, 정작 봉사할 곳 마땅치 않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봉사일감이 공급되지 않아 일부 학생·학부모의 혼란이 있으며 봉사활동이 진학·취업에 필요한 스펙 쌓기의 수단으로 오인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청소년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안내를 해 줄 훈련된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소재 1,300개 초·중·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여 각급 학교에서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미승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각급 학교의 ‘학부모 자원봉사 지도자’ 활동을 통해 향후 청소년 봉사활동이 올곧고 활발하게 성장하는데 든든한 후견역할을 하고,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volunteer.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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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
담당자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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